죽창글이나 ㅋㅌㅅㅌ 글을 보면 세션 내용에 대한 불만은 적지 않았음즉, 세션을 돌리는 것에 불만은 있었을지언정 심하게 문제가 된건 아니란 거임
로베르타는 나쁜놈인것도 아니고, 세션을 병신처럼 한것도 아니고, 팀 운영 능력이 부족했을 뿐임




보통 대학생이 팀 짤때 3월초 개강시기엔 의욕이 넘치는데 3월말 되면 술자리가 많이 잡히기에 특히 잘 무너지는 타이밍임
4월말 중간고사나 5월 축제술자리 등 고비는 1년내내 있음
이런 위기로 대학생 플레이어가 중도에 나가는것도 흔하지



로베르타는 처음 1~2주는 열정불타오를때라 열심히 했는데
3~4주 되니까 뽕은 빠지고 세션은 생각만큼 만족스럽지 않음

관성으로 팀이 돌아갈때까지는 의무감이던, 팀원들의 칭찬이던 둘 중 하나로 3~4주차부터 시작되는 위기를 넘어가야해
세션 끝나고 재밌다, 좋았다보다 아쉬운 점 피드백이 올라오면
의무감으로 시작한건 아닌데 재미가 떨어지니 본인이 접으면 팀이 무너진다는 생각에 의무감을 느끼게 됨
매달 고비마다 책임을 느끼고 더 열심히 하던지, 팀원들에게 말하고 도움을 받던지, 그냥 무던하게 느끼던지, 매주 재미있게 만들어서 칭찬스티커 많이 받아 동력을 가지던 고유의 노하우로 고비를 넘기는게 팀운영의 역량이 있는 마스터인거임
자주 던졌다는거 보면 이 부분에서 케어를 못하는거 같음



로베르타는 팀원들에게 미안하지 않은건 성격이 나빠서가 아님
본인 입장에서는 다른 누구보다 열심히 불태웠고, 시간도 쓰고 노력도 했는데 만족스럽지 않아 관둔거라서 다른 사람한테 미안한게 없는거지
사회생활을 좀 더 잘 하는 사람이었으면 똑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니까 포장해서 적을 수 있잖아
근데 멘탈이 나갔으니 포장을 덜한거뿐이지
뭐 이런 포장기술도 팀 운영 능력임


그래도 플레이어 욕하면서 닫은것도 아니고
말도없이 당일 마스터가 불참한것도 아니잖아
나름 생각하는 선을 지키긴 한거지



알피지판 뿐만 아니라 상당수 취미활동에서 팀 운영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많지 않음

본인이 저런 타입이다 싶으면 팀 운영 능력이 있는 플레이어를 따로 두고, 마스터링만 하는걸 추천한다
그 사람이랑 상담하면 마스터 멘탈도 케어해주거든




요약
로베르타는 장편팀을 하기엔 멘탈이 약했을뿐이다
본인이 그러한 단점이 있는거같으면 멘탈케어를 해줄 팀원을 구하자
플레이어 중 분위기메이커는 정말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