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네이머는 D&D 3.5의 서플리먼트 '툼 오브 매직'에 수록된 클래스다. 이 책에는 나름 괜찮은 클래스들이 더 있지만, 오늘은 트루네이머만 소개하도록 하겠다.
대략적인 스펙
트루네이머는 일반적인 마법사보다 튼튼하고(D6의 히트 다이스), 스킬 포인트를 조금 더 많이 받는(레벨당 4+지능 수정치의 스킬 포인트), 중간 BAB의 지능 기반 유사 주문시전자다.
유사 주문시전자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트루네이머는 이 책에서 추가된 진언(Truespeak)이라는 스킬의 스킬 체크를 통해 사용하는 마법인 진명 마법(트루네임 매직)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진명 마법
진명 마법은 올바른 단어를 말하는 것으로 마법같은 현상을 일으키는, 횟수 제한이 없는 유사 마법이다. 일단은 마법 카테고리에 속하기 때문인지, 룰적으로는 주문 유사 능력(스펠라이크 어빌리티)로 취급되어 기회공격을 처맞을 수 있고, 주문 저항을 뚫기 위해 별도 체크가 필요하다.
당연히 단어를 말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주문을 알고 있으면 준비할 필요가 없는 소서러처럼, 일단 단어를 배워두기만 하면 언제라도 말할 수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좀 괜찮아 보인다.
진명 마법의 병신같은 점은 단어를 말하기 위해 스킬 체크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15+대상 CR의 두 배에 해당하는 난이도의 스킬 체크를 해야 한다. 레벨이 오를 때마다 진언 스킬의 보정치를 1씩 올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이템을 고려하지 않았을 경우 트루네이머는 1레벨에 가장 높은 진언 성공률을 지닌 셈이다.
또한 횟수 제한이 없는 점에 대한 페널티로, 동일한 단어를 하루가 지나기 전에 다시 말하려면 그 단어를 말한 횟수마다 스킬 체크 난이도가 2씩 올라간다. 이쯤 되면 두 번 이상 쓰기가 어렵다.
당연하지만 파티원들 역시 CR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버프 위주로 트루네이머를 짜왔다 한들 레벨이 오를수록 아군을 강화하기 어려워진다. 그렇다. 이 클래스에는 장점이 없다.
세간의 오해
간혹 일반인 NPC를 위해 만들어진 클래스인 커머너와 트루네이머를 비교하는 사람이 있는데, 트루네이머는 기본 스펙 자체가 커머너보다 우월하다는 점을 미리 알려둔다.
하지만 그 이외의 NPC 클래스보다 트루네이머가 구리지 않다고는 하지 않겠다.
작명소 소장인가요? 촤하하
도바킨 같은 거야?
한 주 하니까 마스터가 강제로 캐릭터 바꾸게 했음
컨셉은 멋진데... - dc App
전설적인 클래스
렙업할수록 약해진다는 희대의 병맛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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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클래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