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꼴보기 싫을 수 있다는 거랑, 댓글싸움 개불타는거 정도를 제외하면 몇 가지의 명확한 장점이 있음


1. 예비 마스터들에 대한 지침이 된다

물론 죽창이라고 올라오는걸 보면 대부분 기본의 기본도 안 지켜서 벌어지는 일임.

근데 반대로 말하자면, 기본의 기본도 안 지켜서 벌어지는 죽창이 자꾸 올라온단 말야?

당장 라그나썰만 정독하고 와도 좋은 플레이어가 될 지는 몰라도 좆같은 플레이어는 확실히 안 될걸? 

이번에 올라온 리리죽창건도 참고할 만한 건 좀 있음. 

비밀서사 강요하지 마라, GMPC 과하게 굴리지 마라, 전투는 생각을 좀 하고 짜라 뭐 이런거.


게다가 '마스터링하면서 피해야할 5가지' 같은 글보다 '개씹썅좆호로염병마스터 만난 썰 5개 풀어본다' 가 훨씬 흡입력있잖아?


2. 자기 팀에 대한 애정이 솟아난다

요새 우리 팀 좀 븅신같은데 하면서 현타가 올락말락 하다가도 저런거 딱 한번 보면 팀원에 대한 애정이 새록새록 샘솟음

내 세션이 좀 븅신같은데 하는 생각도 저런 죽창글 함 보면 싹 달아나고 세션에 대한 의욕이 솟아남



3. 파딱이 일하는 걸 볼 수 있다

와 나도 파딱 한번 해보고싶다 파딱모집글 신청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저런거 한번 올라오면

짜르면 짜른다고 욕먹고, 안짜르면 안짜른다고 욕먹고, 고민하다 짜르면 일안한다고 욕먹고, 바로 짜르면 생각없다고 욕먹는걸 보게됨.

그러면 파딱주딱이 권력자가 아닌 개씹노예라는 걸 깨닫고 세상행복 갤질 가능


그러니 죽창글 념글에서 내리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