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물이 한참 진행하던 중에, 내 PC가 전학생이라서, 학교에서 부자 도련님 NPC이랑 함께 학교 식당에 도착함.
귀족이나 부자들만 오는 학원이라서 그런지 급식도 막 뷔페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캐릭터 설정이 촌뜨기 시골 소녀 막 그런거라서 뭘 먹을지 몰랐음
그래서 당시 같은반 방장이자 말그대로 최고 인기를 가진 미소년 NPC에게 어떤걸 먹을지 모르겠다고 가장 맛있는거 추천 해달라고 했는데.
미친 마스터 새끼가 김치볶음밥을 추천해주더라.
이후에 피드백 하니까 나중에
"최상급 푸아그라와 트러플을 가미한 필레미뇽 등이 준비되어 있고, 후식으로는 벌집 모양으로 에워싼 가니쉬를 스푼으로 깨트리면 예쁘게 꾸민 선물 포장지가 벗겨지듯 안쪽에 다크 초콜릿이 살짝 비치는 치즈 크림이 모습을 드러내죠."
라고 하더라
NPC가 맥인거네
미개한 서민이라도 알도록 김치볶음밥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준 같은 반 방장(마스터)한테 감읍하며 꼬봉이라도 되어드려라 이탈리아 조리폰 지방 명물 까르드 뽕 샨파츠라크라고 말해줘도 서민쉑은 못알아먹었을텐데 하여간 서민쉑 갑부가 배려해줘도 못알아먹네!!
마스터한테 고오급 레스토랑 대접해드려라
이건 볶음밥 의견도 들어봐야한다 근데 해도해도 너무한다... 김치볶음밥이뭐냐 국밥이 나와야 킹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