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세줄 요약있음


누구 저격해보는거 처음이라서 어떻게 써야할지를 잘 모르겠네. 일단 배경 정리부터 함.


  1. 턀갤 공구로 폴아웃 팟이 모집됨.

  2. 마을용사, 나(hu924), 다른 플레이어 한명, 마스터. 이렇게 해서 플레이를 하게 됐음.

  3. 플레이를 총 3회차를 진행하는 동안, 마을용사가 판정에 많이 실패를 했음. 제대로 자기 캐릭터의 활약을 느끼지 못했다고 함.

  4. 그래서 오늘 진행한 마지막 플레이에서 (시작한지 30분쯤 지났을 때) 한 첫 번째 설득 판정에서 자기는 실패하고 내가 다시 설득을 시도해서 성공을 했음 (소셜캐는 물론 나였.). 

  5. 자기가 이 세션에서 소외되고 무능한 것 같다. 라는 기분을 느껴서 화가 나가지고 세션 중간에 잠수를 탐(본인이 직접 설명함 ㅇㅇ) 

  6. 당연히 분위기가 씹창나서 마스터가 더이상 진행 불가일것 같다고 선언하고 세션을 마무리함.



아무튼 세션 방에서 나눈 채팅은 마무리까진 괜찮았음. 솔직히 터지긴 했지만 그냥저냥 마을용사가 사과하고 무난하게 마무리된 것 같았고, 방식이 좀 잘못됐다고는 생각해도 소외된 것 같고 주사위 씹창나면 의욕 떨어지는 건 이해하니까. 


근데 이 씹새끼가 앞에서는 굽신굽신 내가 화를 못 다스렸다고 사과해놓고, 지가 잠수탄걸 쏙 빼놓고 뒤에서는 지가 피해자인것마냥 코스프레하고있었네?


ㅋㅋ 시발련이, 그래서 좆같아가지고 이새끼 채팅이랑 세션 로그 긁어서 죽창질해보려 함. 


일단 저새끼가 변명한 순서대로 정리해보겠음. 저 위의 짤에 저 친구가 설득을 실패한 상황은…



pc들은 다이아몬드 시티에 가서, 닉 발렌타인에게 의뢰를 받았음. 동네 꼬맹이의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달란거였고.. 마지막으로 그 남자를 본 게 꼬맹이였다는 걸 알아서 그 꼬맹이 집으로 찾아간거지. 


그래서 조시(마을용사 pc) 가 아버지가 평소에 쓰던 물건을 도그밋한테 냄새 맡게 하려고 빌려달라고 함. 마스터는 그럼 설득 판정을 해보자고 했고, 조시는 (아래서 보여주겠지만) 용병 캐릭터여서 소셜에 그다지 투자를 안 했기 때문에 실패했고, 물건을 받지 못했음.


여차저차해서 제인(내 pc) 가 설득을 하는 rp를 좀 하고, 다시 재굴림을 해봤을 때 성공을 하니까.. 자기는 좆박은 판정을 남이 성공시키고, 거기에 자기 pc가 내 pc한테 쿠사리까지 먹었다고 화나서 20분동안 잠수를 탐. 


저 위에선 자기가 20분동안 잠수탔다는 말을 했나? 솔직히 나같아도 플 중간에 지 화난다고 그렇게 잠수타면 좆같아서 일단 멈추자고 했을 것 같은데. 



심지어 저렇게 화 좀 삭힌다고 한 게 이미 잠수타고 나서 시간 지나도 안오니까 이새끼 왜안옴? 하고 나랑 나머지 한명이랑 진행하다가 내가 마스터한테 이거 좆된것 같은데? 하고 쟤좀 불러보라고 한 뒤였음.


ㅋㅋ근데, 저새끼가 저렇게 뒤에서 지 푸념 짧게 하고 끝낸것도 아님.



자, 이 친구와 나머지 pc들이 얼마나 어떻게 비중을 받았는지 보자.


일단 첫번째 세션.


제인 (캐러밴 카우보이, 나)


나는 굴린 게 없다. 왜냐고? 시발 등장 장면 하고 그 다음에 대화 한번 하고 나니까 나머지 셋 장면이 끝나고 마스터가 건강 문제로 세션을 조기 종료했거든.


암습 공격 (슈퍼뮤턴트 암습맨,  첫 세션만 같이 한 군머.)

탱크를 향해 총을 쏘다. 당연히 실패했고.

힘으로 탱크 총부리를 돌리다 (슈퍼뮤턴트였음). 성공해서 조시와 다른 pc 하나를 살렸음.


그리고 이 친구는 이후 거너 분대에게 암습-공겨억 당해서 아군 대신 장렬하게 육편이 된다(퇴장해야 햇기 때문)


조시 (볼트보이 용병, 마을용사)

탱크를 향해 총을 쏘다. 암습 공격보단 좀 나았지만 여전히 실패.

탱크의 문을 여는 협력 판정, 아래의 테리야끼와 협동 판정이었고, 성공함.


테리야끼 (지가 닌자인줄 아는 핸디, 나머지 한 명)


탱크를 향해 닌자 슈리켄을 던지다. 당연히 장갑을 못 뚫음.

조시와 함께 문을 열다. 자원을 2점 쓰고 같이 성공.


탱크 안의 승무원들에게 인법을 쓰다. 성공해서 죽임.

자원을 1점 쓰고 탱크를 운전하려 했으나, 실패.


여기까지가 1회차다. 보면 테리야끼가 특별히 더 활약하긴 했지만, 조시는 적어도 중간 축에는 들었고.. 무엇보다 기회는 균등하게 받았다. 테리야끼는 선언했고 조시는 안했을 뿐이지.


그리고 두번째 세션.


제인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려고 한 화술 판정, 성공함.

프로텍트론에게 헌팅 라이플을 쏘다. 자원 1점 소비하고 크리


조시



가짜 수류탄을 투척하다. 성공.


거너들이 놀란 틈에 호다닥 도망치다. 성공

내 쪽으로 달리다. 재굴림해서 성공.


테리야끼


조시가 던진 가짜 수류탄에 플레이머로 폭발하는 연출을 주려 하다. 자원 1점 쓰고 실패

닌자-가라테로 프로텍트론을 긁어버리다. 성공.


닌자-사이언스로 프로텍트론 부품을 긴빠이하다. 성공.


여기까지가 2회차다. 액션으로만 따지면, 조시와 제인 테리야끼는 거의 같은 활약을 했다.



마지막으로 한시간도 못 가서 터진 3회차에는 위에서 봤듯이 제인과 조시가 설득을 한 번씩 굴렸고, 자기가 실패한 것에 열받은 조시가 잠수를 타서 세션이 폭발사산했다.


일단 당장 굴림만 봐도, 실패를 조시가 조금 더 한 것은 맞지만  조시와 제인은 거의 같은 수의 굴림을 굴렸고, 테리야끼만 조금 더 많이 굴렸다.  


물론 장면은 거의 안주고 굴림 기회만 균등하게 줬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전개를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1-1 퀸스로 가는 캐러벤을 호위하는 일행이 등장하는 장면, 일행 모두가 등장했고, 소셜캐인 제인만 퀸스 안으로 들어감.


1-2 남은 일행 셋이서 노가리를 까다가, 거너의 탱크와 조우하는 장면.


1-3 제인이 퀸시에 들어가서 캐러밴들 들여보내고 미닛맨과 이야기하는 장면.


1-4 나머지 셋이 탱크랑 전투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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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제인이 대화 마저 하고 사람 끌고 나가는 장면


2-2 탱크 전투 연장, 제인에게 합류하는 장면.


2-3 피난민이랑 캐러밴 이끌고 다른 마을로 가는 장면


2-4 캐러밴에게 보상 받고 프롤로그 끝


2-5 그리고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다시 재개, 문 지나서 타카하시 국수먹는 장면


2-6 조시 새 장비 맞춰주는 장면. 제인이 협상했고, 조시는 유니크 리볼버랑 메탈 아머 세트 받음


2-7 발렌타인에게 찾아가서 실종된 사람 찾는 일거리를 얻는 장면


2-8 세션 본 내용은 끝나고, 시간이 좀 남아서 휴브리스 코믹스 건물 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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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휴브리스 코믹스 건물에서 나와서, 다이아몬드 시티로 돌아가기


3-2 마지막으로 실종자를 본 실종자의 자식에게 협조 요청하기 (여기서 조시가 잠수터서 세션 터짐)



이렇게 정리할 수 있는데, 이게 활약을 안한 게 맞냐? 판정 자체가 적은 세션이었고, 조시가 성공한게 아니였으면 테리야끼랑 조시 둘이 같이 거너에게 벌집이 될 뻔 했는데? 


그리고 전투 캐인데 전투에서 활약 못해가지고 슬프다고 했는데, 마스터는 첫 세션 시작하기 한참 전에 전투 위주는 아닐거라고 했고, 그나마 있던 전투 한번에서 조시는 피해를 준 게 아닐 뿐이지 활약을 했고, 나머지 전투 하나는 프로텍트론 하나랑 단 10분 싸운거였다. 그리고 오늘 세션이 전투로 들어가기 전에 씹창내버린건 마을용사였고. 


대체 뭘 퍼줘야지 내가 충분히 활약을 했다! 를 느끼는건지 좀 궁금한데, 활약의 기준이 적을 찢고 죽이는 것 뿐인거냐? 아니면 찍지 않은 소셜을 시도해도 성공할 수 있게 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