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플 후속으로 구상중인 캠페인 단체 설정 풀어본다
"길은 움직여야 한다" - 가도 파수대의 모토
북방 황제의 죽음으로 제국이 더 이상 내외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고, 조만간 내전과 외부의 침략으로 제국이 찢어질 것이라는 것이 확실해지자 북방 황제의 도로통신 장관praefectus viarum et nuntium이었던 히에로니무스는 제국의 지식과 기술을 재난으로부터 수호하기로 한다. 그는 그 일환으로 제국 육상 교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법 융단 활강로를 장악하는 계획을 세운다.
일부 제국군 지휘관, 그리고 아티케의 조합들과 사전에 내통해 둔 히에로니무스는 역참 운용병과 제국군 병사들로 북부의 주요 무역 거점인 나바리스를 하루 아침에 점거하고 다음 해 새해 첫 날을 기점으로 북방 황제의 관할 구역에 있는 모든 군벌 국가, 제국군, 야만족 국가들에게 활강로 네트워크의 장악을 발표한다.
파수대는 신생 국가들에게 파수대의 활강로 관리 권한을 받아들이며 적절한 비용을 내는 모두가 시간표에 따라 활강로를 사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활강로를 이용한 교통과 통신을 모두 박탈당하며 파수대의 보복을 받게 된다는 조건을 내걸었고, 어쩔 수 없이 신생 국가들은 공동으로, 또 개별적으로 파수대와 협정을 맺어 이를 추인한다.
지형 조건상 북방에서는 배보다 활강로가 더 유리한 곳이 많았기에 파수대에게 맞서고는 다른 국가나 이민족을 상대할 수 없었던 것이다.
파수대는 그 후 농업 지대이자 무역 중심지인 나바리스를 기반으로 유서있는 교육 기관인 나바리스 대학을 지원하고, 옛 유적이나 기술 자산들을 확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지만 이 지식들은 대부분 이 힘을 오용할 외부인으로부터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다.
후계 국가들이 이합집산을 거쳐 기반을 갖추고, 먼 야만족들 사이에서도 나바리스의 번영에 대한 소식이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후계 국가들은 물리적으로 그리 크지 않은 파수대와 그 군대의 눈치를 더 이상 보고 싶어하지 않으며, 파수대에게 원한과 질투를 가진 수 많은 자들이 여기에 기름을 끼얹을 준비가 되어 있다.
히에로니무스? 제롬? 블레이크?
The roads must roll 생각나네
러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