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 신화는 "엄청나게 발달된 기술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는 논리를 잘 보여주는 세계 중 하나임 . 이 세계의 "신화적인 주문"들은 결국 우주의 원리를 적당히 조작하는 기술에 가깝고, 일단 그런 게 별 도구나 동력 없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법처럼 보이는 거임. 특히 "신화생물"로 간주되는 외계인 놈들의 입장에서는 그냥 몸으로 해도 되는 걸 뭐 굳이 도구나 주문까지 써야 하냐.... 이거라서 잘 안 나오는 거지. 물론 인간도 원리를 이해하고 공부한다면 그런 거 만들 수 있음. 내가 본 크툴루 신화물
내에서 인간이 만든 가장 극악했던 초과학 무기는 "엔트로피 역전 광선"을 발사해서 웬만한 물체는 맞으면 즉시 소멸되고 그레이트 올드 원은 맞아도 안
죽지만 대신 시공의 폭풍....까진 아니고 시공의 너머로 날려가는 물건이었다. 그것도 어디 교수도 아니고 전직 탐정하던 영능력자가 주도해서 야매로 만들었던 물건임. 참고로 희생자는 7판 조사자 핸드북 표지 모델이고, 그것도 걔를 다룬 주요 소설 중 하나에서 그렇게 날려감. 일단 장비들 명칭의 번역명은 추후 나올 7판에서 확정되겠지만, 그 전이니 6판 룰북에 나오던 것들을 내 멋대로 번역.
옛 것들(Elder Things)
가장 대표적으로 망한 종족.... 이다가 CoC에서는 '광기의 산맥 너머' 이후 "옛 것들이 지구의 중심을 지키고 있어요" 상태의 설정이 좀 나온 상태라 그걸 따라가면 신화생물은 망해도 수백만년은 간다는 걸 입증하는 상태로 그럭저럭 상향. 다만 머릿수가 적고, 확인된 주 거주지가 남극... 내지는 잘 하면 해저같은 오지다보니 인간의 입장에서 볼 일은 별로 없다고 보면 됨. 물론 키퍼가 진짜로 파티를 그리로 보내거나 별의 별 이유를 대서 얘들을 나오게 하면 문제 될 건 없고.
옛 것들의 수정(Crystal of Elder things)
마력을 저장하는데 쓰는 수정. 마력을 저장해두면 차가워진다. 인간도 사용할 수는 있는 듯.
백색 차원(Great White Space)
일종의 이공간. 얘들이 만든 건지는 모르겠다만 하여튼 얘들이 잘 써먹는 중. 다만 여기로 들어가는 입구 중 하나가 현재 중국 산골 어딘가에 있다....
미-고(Mi-go)
명왕성...으로 추정되는 행성 유고스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날으는 균류. 지구에는 자기들 기준으로 희귀광물을 채굴하러 온 광산업자다. 따라서 광산업을 방해하지 않는다면 딱히 종교적인 이유 말고는 인간과 투닥거리지 않는 종족. 예를 들어서 광산업이 방해받는 상황에서도 자기들의 존재가 퍼지게 될 거 같으면 안 싸우고 일이 커지기 전에 그냥 철수하고 끝냄. 물론 안 퍼질 거 같으면 그냥 몰살시켜버리려 들기도 함. 쉽게 말해서 영화 "아바타"를 관점을 바꿔서 보면 이해하기 쉬운 친구들. 물론 사교도와 한 편으로 나와서 미고가 적대하는 건 당연히 종교적인 이유다.
생체 갑옷(Bio-Armor)
재수없으면 개한테도 물려 죽고 야구빠따에도 훅 갈 수 있는 미-고의 연약한 육체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장비. 인간도 입을 수는 있긴 한데, 미-고의 육체와 연결해서 영양을 공급하는 방식의 공생체라서 그런 게 안 되는 인간의 경우 좀 패널티가 붙음.
두뇌 실린더(Brain Cylinder)
일명 뇌통조림. 미-고의 트레이드마크에 가까운 물건임. 근데 사실 이 물건은 미-고가 인간을 고문감금조교하기 위해 만든 게 아니라, 반대로 맨몸으로 우주를 날아다니는 미-고의 입장에서 인간 조력자들을 유고스 같은 곳의 우주 기지로 데려가야 할 때 주로 쓰는 물건임. 인간은 우주에 나가면 당연히 죽는데, 우주복까지 만들어 입혀서 들고 날기는 자기들이 불편하니까.... 그래서 원통에 다른 장치를 연결하면 보고 듣고 말하는 별 쓸데없는 기능이 지원되는 거고, 우주에서 볼일 보고 오면 다시 돌려놓을 수도 있는 거. 다만 얘들의 감각을 느끼는 방식이나 사고 방식이 인간과 달라서 인간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기괴하기 짝이 없는 물건이 나왔다는 안습한 이야기. 그래서 저 물건이 등장한 "어둠 속에서 속삭이는 자"의 뒷이야기를 다룬 후대의 소설 중에는 실종된 양반은 미-고한테 잡혀서 뇌통조림을 당한 게 아니라 진짜로 교섭 결과 설득당해서 미-고한테 집을 빌려 준 거고, 그 동안 정보가 들어갔던 주인공을 미-고가 유인한 뒤 자신들의 증거를 지우려다 실패해서 물러났다는 해석도 나옴.
지진 착암기(Earthquake Mining Machine)
원래 미-고가 지구에 온 이유는 자원 채굴임.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착암기도 있기 마련이고. 다만 문제는 이 놈들은 날아다니다보니 지진 그런 거 알게 뭐냐는 마인드라서 이놈들의 착암기는 지진을 발생시키는 물건이라는 게 문제임. 게다가 우주적 센스로 인해서 입방체 모양으로 생긴 물건이라서 도저히 착암기라고 봐 줄 수 없는 디자인이다.
전기총(Electronic Gun)
전선이 둘둘 붙은 덩어리처럼 생긴 미-고식 원거리 테이저. 맞으면 아픈 건 둘째치고 인간의 경우는 신경계가 마비되어 실신하거나 죽는 물건임. 다만 미고는 그런 신경계가 없어서 맞아도 아프고 끝... 다만 나름 전자제품이라서 전기제품 수리 스킬이 있으면 인간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인간의 저열한 기술로 땜빵한 거라 실제적으로 사용할만한 성능은 못 내는 게 흠.
안개 방사기(Mist Projector)
사실 냉동안개를 뿜는 미-고식 화염방사기. 그나마 고-급 시계의 메이코패스와는 달리 이놈들 물건은 안개가 좀 느리다보니 알아차리면 회피가 가능하고, 당연히 두꺼운 옷을 껴입으면 피해를 좀 덜 받음. 다만 분사기다보니까 한번 조준하고 몇 라운드간 연사하는 것도 가능함.
이스인(Yithian)
한 때 잘 나갔던 종족인데 시간을 넘나드는 정신체다보니까 그냥 고대의 지구에서 먼 미래의 지구로 후딱 이동해 버려서 별로 직접 볼 일은 없는 종족. 물론 현재의 인류에 빙의해서 존재하는 개체도 있긴 있겠지. 일단 크툴루 신화 내에서 가장 과학이 발달된 종족 중 하나로 여겨진다.
번개총(Lightning Gun)
날으는 폴립을 개관광보낼 때 이스인들이 사용했다는 대인화기. CoC에서는 충전할수록 화력이 올라가는 대신 너무 충전하고 쏘면 고장날 가능성이 있는 무기인데, 저 충전이 누적되면 현대 전차 주포 이상의 화력이 나옴.... 대체 날으는 폴립을 그냥 멸종시키지 않은 이유가 궁금할 지경. 다만 6판에서는 일단 원리만 파악하면 비숙련자 기준으로 소총보다 명중률이 좋은 정신나간 무기였는데 7판에서 그건 좀 너프됐다는 듯.
역장 입방체 (Stasis Cube)
안에서는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역장이 형성되어 있는 상자. 물건을 넣고 오래 보존하거나 일종의 타임머신처럼 사용할 수 있는 물건. 이스인들은 대개 이걸로 양피지 같은 거 보존하고 그랬다는 듯.
기억 제거 장치(Tabula Lasa Device)
다른 개체로 빙의해 들어갈 때 그 개체의 기억을 지운다거나 뭐 그럴 때 사용하는 물건. 다만 이스인의 물건은 맨 인 블랙처럼 번쩍하고 끝은 아니고 직접 머리에다 기계를 박아넣고 작동시키는 방식인 대신 기억을 장치 내에 저장해 두는 기능이 있음. 겉에서 보기에는 갑자기 괴악한 행동을 장기간 하다가 갑자기 그때의 기억을 잊고 멀쩡한 상태로 돌아오는 방식이 된다, 이거지.
시공 교신기(Temporal Communicator)
진짜로 다른 시간대의 이스인과 교신할 수 있는 장비. 가운데 올려놓는 보석을 통해서 홀로그램 영상도 지원하는 물건. 아마 여기 오는 갤러들은 뭔지는 몰랐을지라도 일단 많이들 봤을 거 같은데, CoC 7판 펀딩 소개글에 나오는 짤 중에 하나가 이 물건이 작동하는 모습의 일러스트임....
사인족(Serpent People)
크툴루 신화 내에서 사실상 가장 망한 종족..... 개종 좀 많이 하다가 종족신이던 이그가 빡쳐서 저주도 내렸었고, 이것저것 꼬여서 끝에 가서는 인간들에게도 털렸다. 거기다 CoC에서 비슷한 루저 취급을 당하던 옛 것들은 전에 소개한 "광기의 산맥 너머"에서 "사실 슈퍼 무기로 다른 애들하고 비겼었음 ㅎㅎ"라는 설정이 붙으면서 호구에서 대량살상무기 잘못 써서 포스트 아포칼립스 찍는 친구들이 됨.... 게다가 문제는 저 끝이 대략 백만 년 전 이야기기 때문에 지금 사인족의 생존자들 다수는 독 분야 말고는 대부분의 기술을 실전한 상태고, 단독으로 세계 정복 그런 거 할 여력도 딱히 없다고 보면 될 종족.
경동맥 독(Carotid Toxin)
경동맥을 손상시켜서 끔-살시키는 맹독. 대상자는 며칠간 고통스러워하다가 대개 죽고, 살아남아도 일부 능력치가 까인 상태에서 회복을 해야 함.
지배 혈청(Domination Serum)
사용하면 일정 기간 동안 대상이 사인족의 말을 아주 잘 듣게 만들어 주는 혈청. 세뇌 조교 플레이에도 유용할 거 같은 물건인데, 다만 문제는 이걸로 복종하는 대상은 사인족만으로 한정된다는 거다.....
딥 원(Deep One)
대체로 석조 건축 등이 발달했다고 간주됨. 다만 CoC에서는 쇼고스와 손을 잡고- 혹은 주문으로 부려먹고 - 있는 상태라서 걔들의 힘을 빌렸을 가능성도 있음.
샨 족(Shan)
직접 우주를 날 수도 있지만, 그냥 아예 피라미드형 우주선 함대를 이끌고 다니는 종족임..... 그나마 동력은 양심상 핵융합로라는 거 같다.
날으는 폴립(Flying Polyp)
신체 능력 자체는 좋지만 기술은 "그냥 돌탑이 많은 도시를 지었습니다" 정도로 묘사되기 때문에 CoC에서는 중세급 기술을 가진 걸로 취급.
개추박고갑니다. 유용한 쩡보...
일단 개추박고... 딥원들 대빵이 르리예 부상계획의 일환으로 인간들 핵기술을 감시하고 있다는 설정이 악퉁크툴루에 붙어있더라고요. 그리고 수백년간 어딜 폭발시키면 르리예가 영구히 떠오를지도 연구해놓고 있다고...-.-;;; - dc App
큰 역장 입방체를 이용한 시나리오 해보고싶다.. - dc App
백색 차원... 콴의 냉장고...
원츄!
근데 CoC에서는 이미 초창기부터 사교도 교단이 르뤼에를 한 번 부상시키려 드는 캠페인 서플먼트가 나왔었음....정상적인 전개는 다시 가라앉히는 거였지만.
지배 혈청(Domination Serum)지배 혈청(Domination Serum)지배 혈청(Domination Serum)지배 혈청(Domination Serum)지배 혈청(Domination Serum)지배 혈청(Domination Serum)지배 혈청(Domination Serum)지배 혈청(Domination Serum)지배 혈청(Domination Serum)지배 혈청(Domination Serum)지배 혈청(Domination Serum)지배 혈청(Domination Serum)지배 혈청(Domination Serum)지배 혈청(Domination Serum)지배 혈청(Domination Serum)지배 혈청(Domination Serum)
피라미드형 우주 함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