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를 해본 마스터라면 한번쯤 자작(?) 또는 개수(?) 룰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것이다
혹은 조금 더 열정적이라면 각을 잡고 새로운것들을 만들어 팀원들과 즐긴 기억이 있을수도 있다
요즘 팀을 구하는 구인을 보면 종종 자작룰 모집글을 보곤 한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자작룰들은 기존의 출판된 상용룰들보다 참여가 저조해보인다
그렇다면 왜 그럴까?
일단, 짤방처럼 자작,개수룰 들은 무섭(?)다
왜 무섭냐구? 자작룰은 해당의 정보가 마스터 이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RPG를 하면 할수록
우리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중에서는 피하고 싶은 경험들도 있기 마련이다
룰치킨도 있고, 독재가 같은 DM도 존재한다 가공의 몬스터들이 활개를 치는 그러한 곳이 이쪽 바닥이다
그래서 자작, 개수룰에서는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지 사전에 알아보기 힘들다
어느 영화의 대사처럼 상상력이 가장 무서운 법이다
또한 유저들은 정보가 없기에 밸런싱에 대한 문제도 걱정되기 쉽다 우리가 어떤민족인가?
배달? 빨리빨리? 아니 RPG에 한해서는 편의와 가성비의 민족으로 생각한다
왜냐구 편의성이 떨어지고 가성비가 없는 룰은 시장에서 철저히 무시 받았다
자작룰이 얼마나 좋은 밸런싱이 가졌는지 세션에 발을 담구기전까지는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렇다면 자작룰은 자체로 나쁜것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단 자작룰을 만드는 마스터의 입장에서는
시장에 알려진 룰들로는 표현이 부족한 2%의 무언가를 채우기 위해 나름의 열정을 담아 깍아낸
장인의 방망이(!) 같은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자작과 개수룰 자체를 비난할 생각은 단 1도 없다
다만, 모집할때 자신의 만든 룰에 대한 기획의도와 2d6, D20, 4dF에 포인트제, 클래스제
같이 전체적인 요약정보를 담은 설명들이 함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남겨본다
P.S : 힘내라 그리고 금요일 밤 진행하는 좋은 상용룰 팀 있으면 나 좀 데려가라
개수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자작은 좀...
나는 이렇게 생각함 자작룰을 체험해보려면 0부터 시작해서 룰 설명을 다 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좀 2시간정도 들여서 익힌 룰이 미완성이고 자주 써먹을수도 없는 자작룰이니까 피곤해서 참여를 안하는건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