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물건은 델타 그린 : 이코노클라스트. 나름 입을 오랫동안 털어온 물건이다. 왜냐면 이거 2015년 킥스타터 애드온으로 준다고 처음 이름이 오른 거거든.... 근데 정작 저번 달에 나옴. 근데 7년 만에 이게 나오는데 아직도 애드온 준다고 한 게 다 안 나옴.
간단한 소개
때는 2016년 이라크, IS는 서서히 밀려가는 와중에도 각지에서 사람을 죽이는 한편 곳곳에서 고대 문화 유산을 파괴하기에 바빴다. 그래서 이 캠페인 이름도 이코노클라스트임. 아무튼 문제는 이라크 이놈들 점령지 중 하나인 모술(Mosul) 어딘가에는 피의 왕좌(Throne of Blood)라는 유물이 숨겨져 있었고, 여기에는 전쟁의 아버지, 샤가쉬(Father of War, Shagash)라는 신격체가 결속되어 있었다는 거임. 그래서 이걸 관리하던 사람이 "X같은 새끼들이지만 그래도 이놈들 손 빌리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다"라고 저 피의 왕좌를 IS가 없는 해외로 빼돌려 안전히 보관하기 위해서 델타 그린과 접선을 시도함. 물론 이런 건 클리셰 상 당연히 X된다는 건 잘 알겠지? 근데 왜 하필 배경이 IS가 우글거리는 모술이냐면 사실 저기는 옛날 옛적 저 신격체가 숭배받던 시절의 아시리아 제국의 수도, 니네베였기 때문이다. 짝짝짝.
신화생물
사실 위에 언급한 거 딱 하나 나옴. 실질적인 위협은 IS 내지는 그 내부의 전쟁의 자손들(전쟁의 아버지의 추종자들을 가리키는 말)로 가득한 상황 그 자체라고 보면 되는 캠페인이다. 저놈들은 당연히 전원 무장 병력임 ㅅㄱ
아주 골때리는 신격체. 흑요석 조각들이 스웜 형태로 돌아다니는 형상이고, 이 조각으로 돌칼이나 돌화살촉 등을 만들게 하며 조각을 먹여서 추종자를 모으는..... 고대 아시리아 제국 시절에는 나름 킹왕짱이었는데 지금은 전보다는 별?루인 상황. 사실 그 시절에도 인간이 부려먹으려고 아티팩트에 결속시켰으니 그때도 별?루였을 수도 있겠다. 덕분에 작중 최후반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위협은 얘 부하들이나 얘는 모르지만 미군은 아는 IS 애들이라고 보면 됨. 조각을 먹으면 대충 세뇌된다거나 그러지도 않고, 전쟁의 아버지가 얘가 보고 듣거나 그러는 걸 공유할 수 있는 정도 + 듣거나 보다가 추종자가 배신 각을 잡거나 그러면 이 조각이 체내에서 움직여서 내장을 헤집어 죽이는 정도.
3줄 요약
2016년의 이라크가 배경인 대 IS 작전 캠페인.
신격체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임팩트있진 않음.
현실의 IS는 이제 없는 조직이니 좀 묘한 느낌.
IS 의문의 1ㅊ패
참고로 이 친구들은 푸틴 치하의 러시아 군 정보부가 대충 러시아의 이익을 위해 어쩌고 저쩌고 암약한다 하는 설정도 썼는데 올해 그만....
아재 델타그린 모듈들을 크툴루 핵이나 더 간단한 시스템으로 돌리는게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