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티알은 플레이어들이 이겨야 한다고 잘 속여야 한다는 마스터도 있는데


그냥 복선을 겁나 깔아놓고 전투를 빡시게 하는 방법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걸 더 선호하고


나중에 플레이어 패배 이벤트 때 깔아둘 수 있는 복선을 겁나 깔고 전투를 빡시게 진행해라


주사위 운이 안좋거나 플레이어들이 전략을 잘못하면 쿨하게 패배 시켜라


그리고 복선을 발동해서 플레이어들을 손해 없이 살려줘라


플레이어가 질수도 있는데, 절대 손해는 보지 않게 해라.


가끔 전투에서 패배했으면 시나리오 상으로나 데이터 상으로 무조건 피해를 입어야 한다는 마스터를 본 적이 있는데


그거 좋아하는 플레이어보다 싫어하는 플레이어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냥 롱레 한번 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도전 할 수 있게 하는게 베스트라고 본다




간단한 복선으로


마을에서 우연히 과자를 사준 아이의 아버지가 고렙 레인저라서 지나가다가 구해준다던가


플레이어 백그라운드에 있는 npc가 적당한 이유로 지나가다가 구해준다던가


등등.



이런 식으로 복선을 미리 깔아놓으면


플레이어들에게 선행을 유도할수도 있고


패배를 해도 그냥 넘어갈 수 있다


전투는 긴장감이 생기고


시나리오는 풍성해진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중간 전투는 플레이어가 져도 되는데.


마지막 보스 전투는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복선을 전투 중간에 쓰는 한이 있어도 플레이어가 이기게 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