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생각이다...


우선 바닐라 표상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너무 에픽함.

대충 현실 기준으로 고등학교 다니고 있는데 세계 대통령들이 관심을 가지는건 좀 과하자너.

따라서 플레이어들은 자작 표상을 1~2명씩 간단하게 제작해서 와야 합니다.

엄밀히 말해서 표상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지, 진짜 시대의 아이콘인건 아님.

이 표상은 가문이 될 수도 있고, 특정 집단이 될 수도 있고, 특정 npc가 될 수도 있음.


예시1) 저는 칼데아 가문의 3녀로 태어나 가문의 힘을 등에 업고 학원에 들어왔어요.

이 경우에는 표상이 칼데아 가문이 되겠지. 플레이어는 세션이 시작할 때마다 표상 판정을 통해서, 가문의 힘을 사용하거나 정기적인 후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느낌인 것이다.


예시2) 저는 그리 부유하진 않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또래 애들보다 뛰어난 두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세계에서 각 분야에 재능을 가진 자들을 찾아 성장시키는 토끼겅듀 재단의 후원을 받아서 (생략). 이 경우에도 표상은 토끼겅듀 재단이 된다.


예시 3) 저는 이 학원의 마법 교사인 겐고로씨와 친분이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그 분을 동경해왔죠. 또한 겐고로씨도 그런 저를 지지해주었어요. 언젠가 그 분과 같은 곳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 경우에는 표상이 마법 교사 겐고로가 된다.


뭐 여튼 당장 생각하고 있는 컨셉은 이런 방식이야. 열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