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글빨이 구려서 안 쓰려다가 쓰는 게 GM과 팀원들에 대한 예의와 의리인 거 같아서 쓴다!
이번 즉플하기 전까지 내 ORPG 경험은 2회, 짧게 짧게 플레이했던 CoC 한판이랑 던월 한판
둘 다 보플로 해서 텍플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암튼, 뉴비 요 몇일 구회하다 보니 세션 한번 끼기가 뒤지게 빡쌔다는거 깨닫고 있던 참이었는데, 턀갤에 구인글 떠 있길래 그냥 무지성 신청 박음
근데 GM은 세션 시작도 못하고 짬 될 줄 알았는지 롤하고 있다고 오픈카톡방 급하게 파서 알려주더라 ㅋㅋ
그러고 하나 둘 멤버 모였는데 벌써 11시 30분인가? 그렇더라. 그러니까 GM이 세션 좀 빨리 시작하고 싶었는지 캐메 후다닥 하자, 나는 시놉시스 급하게 만들어올께! 하고 바로 캐메 시작
나는 캐메 할 때 롤20 시트에다 각종 정보 기입하는 것도 미숙해서 내가 얼타면서 기입하는 것보다 GM이 해주는게 빠를꺼 같아서 GM한테 기입 좀 부탁했음...ㅋㅋ;
늒네가 어벙해서 고멘네 GM....
그러고서 바로 백스는 두 줄? 정도로 후다닥 쓰고 포트 넣으려는데 도무지 뭘 쓸지 생각이 안 나는거임 ㅋㅋ
그러다 팟! 하고 떠오른게 다키스트 던전 현상금 사냥꾼 ㅋㅋ
근데 다른 PL들이 고른 포트 보니까 다들 이쁘장한 포트 쓰더라고...
그래서 나도 바꿔야겠지? 하고 물어보니까 다들 괜찮다 했지만 뉴비 주제에 튀기 싫어서 다시 고른게 요거 ㅋㅋㅋ
그냥.. 뭔가 이쁘장한 중갑 전사 하니까 리시타가 생각나더라고 ㅋㅋ
다음으로 플레이에 대해서 얘기 해보자면, 시작 했을 때 다들 백스에 대한 부연 설명? 같은 느낌으로 GM이 한명씩 자기 배경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어쩌다 이 의뢰에 참가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개인 세션(이라고 해야하나? 늒네는 모르겠어오...)을 진행하더라고 경험이 없어서 나는 이거 되게 신기하고 재밋었음 ㅋㅋ 다른 PC들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됐고
다른 PC들 설정도 참 재밋더라 동양에서 온 학자랑 엘프 ㅎㅎ
그 외에는 무난하게 다른 플레이어들이 리드해줘서 이야기가 잘 진행되었고, RP하는거 보고 RP는 저렇게 하는거구나 하고 이거저거 많이 배웠다 ㅎㅎ
GM이 롤하다 와서 후다닥 만든 시나리오라고 했지만 뉴비 입장에선 굉장히 짜임새 있게 만들어졌다고 느꼇음.
암튼, 다들 그 날 새벽 고생했고 덕분에 늒네 재밋게 즐기고 갓다 고맙다! ㅎㅎ
rnt
늒네 들박은 못참지~ 전사가 데미지 액션을 많이 찍어서 성기사를 넣은건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창살굽 쓰라고 만든 문에서 피로 문 연다는 생각은 못 했는데 의외였어 ㅋㅋㅋ담에 기회 되면 또 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