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보니 3회나 하게 된 단편이었는데, 마스터가 이야기를 잘 끌어줘서 재밌었음


이야기는 부패한 도시를 주무르고 있는 여주인으로부터 마을을 구하는 이야기가 됨


그녀의 가장 큰 사업장인 도박장에 잠입해서, 투명화 주문을 받은 도둑은 도박장의 금고로 진입함


금고는 2층 발코니 끝에 위치했는데, 아무도 금고에 못들어가도록 경비 4명이 각 모서리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식으로 감시하고 있었음


투명한 모습으로 잠입한 로그는 모서리의 경비 한놈이 난간에 등을 기댈때 틈을 놓치지 않고 체중을 실은 발차기로 추락시키며 난장판의 시작을 알렸음


총과 칼로 1대 다 난전을 펼치며 하나 둘씩 처치한 후, 벽에 고정된 도박장의 금고를 뛰어난 손재주로 제작한 거대 장치로 1층 바닥에 추락시켜버림


강제로 끌려와서 도박당하고는 돈을 잃은 사람들은 눈이 뒤집어져서 금고의 금화를 줍고, 그들을 제압하려하는 경비들이 달려들었음 


그러나 주인공들이 진작 마을에서 마음맞아 사귄 주먹 친구들이 경비들을 막으며 난전이 펼쳐짐


소란 속에서 등장한 흑막 여인은 이 모든게 마법사와 도둑짓인걸 알고 다가오기 시작함


경비로 변장했던 마법사의 검이 여인의 옆구리를 찔렀지만, 사악한 마술의 힘인지 상처가 금방 아물며 재생됨


바닥에 흐르는 피를 자신의 에너지원으로 써먹으며 사방에서 날아드는 혈액 창을 피해내기란 어려웠음


틈을 내줘버린 탓에 붙잡힌 마법사는 그녀의 방에서 몰래 훔쳐온 지팡이를 사용함


그 효과는? 마나를 전부 증발시켜버려서 마법사와 여인 둘 다 마나 오링남


둘 다 검술에 일가견이 있던지라, 혼란한 도박장의 난전 속에서 마나 오링난 여인들끼리 작은 칼을 들고 바닥을 구르며 허벅지를 베고, 격투기로 관절을 뽑아버며 싸우던 도중, 타잔처럼 샹들리에 타고 날아온 로그의 가세로 서로 공격의 틈을 열어주고, 찌르는 합공을 펼치며 여인을 마무리 할 수 있었음.


그러나 아직 도박장의 난전은 멈추질 않았음, 주인공의 주먹 친구들이 경비들에게 서서히 밀리기 시작함. 마을 전체와 싸울수는 없는 노릇이었음.


마법사는 다시금 지팡이를 휘둘렀고, 그러자 하늘은 소용돌이 치는 먹구름이 생겨나며 천둥과 같은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함


전투는 끝났다.  이 도시를 억압하는 규칙은 사라졌다. 더러운 마녀는 죽었으며, 앞으로 자유의 시대를 맞이할것이다


도박장 안까지 밀고 들어온 무기를 든 선량한 시민들과 경비들은 여인이 죽어있음에 그 말이 사실이란걸 알게 됨


도적은 재치있게 마법사를 향해 " 새 영주님 만세! " 를 외치자 시민들 모두가 지배의 시대가 막이 내려졌음을 깨닫고 새 영주를 추앙함


그렇게 상처를 치료하고 노을이 질 무렵, 도시가 가장 잘 보이는 영주의 방 발코니에서 목표를 이룬 로그와 마법사는 앞으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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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모두가 행복하게 살앗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