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개인 취향차이고 장편이 돌아간다는게 마스터랑 다른 팀원이랑 합이 잘 맞아서 시작했다는 뜻이긴 한데


내가 느낀 바로는 시작은 거창한데 가면 갈수록 점점 루즈해지고 굴곡없이 평탄해지는 것 같음


처음엔 빌드도 열심히 짜고 내가 어떤 활약을 할 수 있지? 하고 행복한 고민도 했지. 마음가짐도 최대한 재밌게 해볼려고 노력하고


근데 사람마음이 한 캐릭을 하다보면 다른 컨셉이랑 다른 직업이 아른아른거림. 다른 PC의 활약이 두드러지면 더 그런 경향이 생김.


마스터의 견인실력도 단편과는 다르게 일정하진 않더라. 물론 사람 컨디션이란게 어쩔 수 없는거긴하지. 꿀잼이 있으면 노잼도 있고...


그렇게 쭈우욱 가다보면 뭔가 재미동력을 잃어버리게 되더라... 피드백을 해도 올라가지 않는 재미하향곡선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음.


그 점을 꼭 알아보고 장편을 고민해보셈. 길기만 하면 재밌는게 아님. 개인적으로 단편으로 빠르게 꿀잼 땡기는게 4주 뒤의 큰 그림을 위해 3주동안 RP만 하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