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같은 밤이 내려앉은 바다..

폭풍이 몰고 온 비가 수면을 거세게 내려칩니다.




까악-까악-까악-




황량하고 기괴한 섬에서, 한 무리의 검은 새들이 날아올라요.


번개가 내리꽃히고, 바다는 회오리칩니다..


배 위에 오른 유리알같은 눈동자들이 그것을 바라봅니다. 두려움에 떨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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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 스벤.


경험많은 롱보트 조선공.


늙은 마녀에게 배를 만들어줬는데, 그 배가 부서져버려 마녀가 등짝에 빛나는 보석을 박아버렸다.


보석에서부터 룬문자 문신이 자라나고 있는데, 저주인지 축복인지 아직 모른다.


마녀를 찾아 죽이는게 삶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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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죽 에일핀


검치호 발톱에 날아간 눈알 한짝.

눈먼 화살에 꿰뚫린 코.

아이를 구하기 위해 화마에 뛰어들었다 곤죽이 되버린 피부.

그 외에 에일핀의 몸 구석구석을 수놓듯 차지하고 있는 커다란 흉터들.


에일핀을 치료해주는 의사는 하나같이 말한다.

어케 살았누?


'그러게, 어케 살았지? '


의사들이 무심히 내뱉은 그 말들은 에일핀을 의심하게 만들었고, 그 의심은 이내 확신으로 바뀐다.


'아! 그때 그년이 마녀였구나! 나한테 불사의 저주를 건 것이 분명해!'


다만 진짜로 에일핀이 마녀의 저주에 걸린 것인지, 아니면 그저 운 좋은 생존자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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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진하게 느껴지는 밑바닥 인생들의 RP


15세 소녀가 나와서 하하호호 하는일은 없다.


씹덕팟은 가라!


씻지 못하고 개념도, 예의도 없는 로우판타지 무뢰배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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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방법이 난무하는 세션!!!






다음 이야기가 듣고 싶으면, 이야기꾼에게 20닢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