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고렙 모험가들도 고블린한테 크리티컬 뜨면 골로가야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들었음.
근데 내 주변에는 뭔가 PL 애정 캐릭터 죽을상황 생기면 어떻게든 GM이 주사위 한번 더 굴리게하고 보너스주고 해가지고 살려내는 경우가 많더라고
하물며 캠페인이고 몇년간 울고 웃으며 동고동락한 캐릭터라면, 진짜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GM한테 한번만 살려달라고 빌고 부탁하고 극단적으로는 위협하고
그런 일이 안 생길까? 싶었음.
캠페인 도중에 시트 찢겨(또는 찢어)본 사람 있음? 어땠음? 금방 받아들일 수 있었음?
coc 캠페인 준비하니까 그런 걱정이 더 크기도 한듯.. 이 팀이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어디까지 넘어가 주고 어디부터는 받아들이라고 말해야 할까, 같은 생각이 듦.
최종보스도 운나쁘면 한순간에 죽는 놀이니까 캐릭터 죽는거 잘 받아들이는 편임
죽었네요. 끝!이 아니라 죽음을 통해 이별/정산/복귀 이벤트가 될수 있다면 문제 없다고 봄. 그런 의미에서 시트 찢는다는건 관용적 표현이겠지만 표현 자체가 니 이야기는 여기서 끝났고 그냥 퇴장시키겠다는 걸로 받아들여질수 있음.
사실 죽는거 자체는 괜찮은데 캐릭 새로 만들고 조율하기가 귀찮음
이게문제임 후반가서 하나가 죽어버리면 다시 시작하면 이야기도 개꼬이고 그러자고 죽은채로진행하면 플레이어하나가 그냥 나가리됨
새시트넣기 완젖ㄴ 에바참치라서 그냥 승리하는결말을 못하면 뒷맛이 쓴 승리거나 의뢰보수가 박살나는식으로 접근중
우린 찢길상황되면 찢김 한명죽으면 어테든 시체갖고 부활시도하는데 반이상죽거나 하면 새캠페인 시작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