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 PBP를 구경하다가 산탄총 2방 맞고 바로 죽어야 하는 코빗이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무척 궁금했는데....비밀을 밝혀냈다.
뭐 큰 건 아니고.... 어찌보면 큰 건가?
원래 구판 플레시 워드는 시전 시간이 5라운드(전투 라운드)라 이성 0라도 차마 전투 중엔 쉽게는 못 쓸 주문이었는데,
여기서는 거의 순간적으로 시전을 해서 땡처리를 했다더라고. 그래서 컬쳐쇼크를 먹은 내가 좀 찾아봄....
https://www.dropbox.com/s/qidy3rlt93ripnm/크툴루의부름_간편입문가이드.pdf?dl=0
한글판 가이드에서는 "소비 시간: 5초"짜리 주문으로 나옴. 그런데 원판 퀵스타트 룰을 뒤져보면 좀 다름.
여기서는 구판과 마찬가지로 "Casting Time : 5 Rounds"로 나옴. 아마 한글판의 오역이라고 봐야겠지?
그래서 사실 PBP의 최종 전투는 어떻게 되었어야 하냐.....
1. 스미스가 샷건으로 코빗을 쏨 -> 엘리자베스도 코빗을 쏨 -> 코빗이 도미네이트 시전 = 스미스 4라운드간 헤롱헤롱 / 엘리자베스 혼자 남음
2 - a. 스미스는 헤롱헤롱 -> 엘리자베스가 코빗을 재공격 -> 코빗이 플레시 워드 시전 = 5라운드 동안 주문을 외면서 엘리자베스에게 공격받음.
2 - b. 스미스는 헤롱헤롱 -> 엘리자베스가 코빗을 재공격 -> 코빗이 그냥 엘리자베스를 줘-팸 = 그대로 진행, 대신 플레시 워드 없음 / 샷건 2발째에 리타이어
아무래도 훨씬 허무하겠군.
1줄 요약
"육신 보호(Flesh Ward)"는 원래 시전 시간이 5초가 아니라 5라운드 짜리 주문이 맞다.
뭐... 뭐라고요!! 이건 초여명에 제보를 해야겠네요!
그래서 원래 플레시 워드는 코빗이 "걸어두고" 시작하는 거라고 적혀있는 거임. 왜냐면 저걸 전투 도중에 걸면 시전 시간만큼 중요한 행동을 못 하고 쳐맞아야하니 의미가 없어져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반전...!
이건 제보감이다.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