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곰으로 변한 드루이드가 후각을 이용해 감지판정을 하겠다고 선언한 경우, 고스트같은 적이 숨어있었으면 발견을 못하는게 맞냐?
18/15 이렇게 나왔으면, 일반굴림으로는 청각으로 고스트의 흐느낌을 들었을테니까 찾았다고 하는게 괜찮은거같은데.
아니면 "후각을 이용하겠다고 했으니까 못찾았네요~~" 하는게 맞음?
2)서사룰적인 접근으로, 거짓위장같은 능력이 없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감지굴렸는데도 못찾는데 당연하다는게 가능함?
하다못해 은신 미리 굴려뒀는데 그게 높게떳다 이러면은 이해가 가는데, 접근을 서사적으로 하는 경우를 봤어서.
[일반] dnd5)감지 질문
익명(183.102)
2022-07-17 11:37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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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맨날 룰북 문헌까지 읊어주던 놈이 이러는거 보면 룰적 근거는 없이 마스터 맘대로가 맞나보군
그런 고무줄 룰링으로 괜찮은거냐...! 아무튼 소중한 의견 땡큐 썰
1번 의견에 첨언하자면 감지라는 게 오감 전체를 총동원해서 실시하는 건데...내가 코를 킁킁댄다고 귀가 안 들리거나 하는 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후각을 이용해 감지한다고 했으니까 안 되겠네요'라고 하는 게 말이 안 되지. 코를 킁킁대는 상황에서도 내 청각 역시 작동하고 있을 거거든.
단, 내 후각을 제외한 감각들은 이때 '능동적'으로 감지하고 있지는 않겠지. 그러면 답은 명확하네. 후각에는 감지 판정 값을 취하고 나머지는 상시 감지 점수를 활용해. 물론 이것도 룰적 근거는 없어. 룰에 안 나와 있어서.
2번은 뭐...안되는 건 아닌데 PL들이 '졸라 작위적이네...'라고 생각하는 걸 막을 순 없겠지? 마스터라면 발견 못 하는 이유를 발견해두는 게 좋겠지. "은신 주사위 높게 떴어요"가 제일 무난할 텐뎅
호오 일반판정값보다는 상시판정값이 낫겠네. 논리악용 대비해서 조금정도 패널티 주는것도 생각해볼만하고.
2번 감상은 나랑 비슷하구만 아무튼 소중한 의견 떙큐 썰
1번은 굳이 따지자면 냄새를 맡아보는걸로 감지해봐도 될까요 하고 플레이어가 물어봤을때 - dc App
oo의 예민한 후각에도 특별한 낌새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한다음 아예 판정을 안시켜주는것도 방법 - dc App
??? 그게 무슨말이야?
아예 판정을 안 시키고 그냥 '아무것도 안 느껴짐'이라고 알려준다는 거지...난 이거 비추야
나도 설마 저걸까 싶어서 되물어본건데 진짜 저거네 오해의 소지가 너무 많은걸
그래서 '굳이 따지자면'이라고 한거임 굳이 후각을 특정했다는걸 따지고 들어가서 처리하고 싶다면 - dc App
다만 이렇게했으면 냄새를 맡아보는동안 뭐라도 다른 낌새가 있었다는식으로 작은 힌트는 주는게 낫겠지 - dc App
굳이 후각을 특정했다는 걸 따지고 들어가서 처리하는 거랑, 그냥 판정도 없이 결과만 통보해주는 거랑 무슨 상관이야? PC가 후각을 통한 판정을 꼭 찝어서 선언을 했으면 그에 따른 판정을 실시하면 되는데(다른 감각은 상시 감지 점수를 사용하는 건 차치하고) 왜 그냥 결과를 판정 없이 통보해 줘?
판정을 통해 아무런 결과를 못 얻더라도 판정은 해야 돼. 안 그러면 나중에 PC들이 판정을 실시하는 것만으로도 "여기는 뭔가 있다"라고 확신하게 된다니까?
판정을 했는데도 줄수있는 정보가 별로 없으면 높은 판정값을 띄웠는데도 정보가 부실해서 아쉬울수 있으니까 - dc App
나는 그게 상관없다고 생각함. 판정을 시켜준다는건 그 판정을 성공했을때 뭔가 있다는걸 의미해야지 - dc App
판정을 실시하는것만으로도 뭔가 있다는걸 확신한다는걸 문제라고 본다면 가끔은 dc를 10정도로 매우 낮게 잡고 그 정도 가치의 소소한 정보만 주면 해결임 - dc App
그러면 뭔가 있다고 확신해도 그게 중요한걸지 ㅈ도 아닌걸지는 모르는 문제니까 - dc App
"판정을 시켜준다는건 그 판정을 성공했을때 뭔가 있다는걸 의미해야한다"라고 했는데, 이건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건 아닌 거 같아. 이건 PC들이나 마스터나 머리 안 쓰고 그냥 쉽게 쉽게 가려고 할 때, 혹은 PC들의 지적 수준이 낮아서 머리 쓰는 걸 어려워할 때나 적용해야 해. "판정=반드시 뭔가 있음"을 의미하게 되버리면, PC들은 "여기에서는 어떤 판정을 해야할까?"라는 고민을 안 하게 된다는 문제가 생겨. 전투에서 "이 몹들을 상대할 때는 어떤 전략, 전술을 써야 효율적일까?"를 고민 안 하게 되는 것과 똑같아. 그냥 아무 판정이나 막 되는 대로 실시하면 되거덩.
판정이 뭔가 반드시 있음을 의미하는게 왜 pc가 어떤 판정을 해야할지 고민을 안해도 되는게 되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 애초에 PC가 뭔가 행동을 했고, 어떤 판정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GM이 판정을 해보라고 알려주는거 아니야? - dc App
PC가 고민하고 적절한 판정을 선정하고 행동한 결과로 판정이 발생하는거잖아. 판정이 있단걸 알려주고 PC가 행동한게 아니라 - dc App
봐봐. PC들이 방 하나를 조사한다고 치자. 내가 플레이어고 니가 마스터야. 내가 한 헛된 판정에는 니가 "그건 주사위 안 굴려도 됩니다." 라고 하면서 결과를 알려준다 그랬지? 그러면 난 그냥 제대로 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판정을 하나씩 무지성적으로 선언해보면 돼. 시간이야 좀 걸리겠지만, 확실하지. 이건 쉬워. 간단하고.
근데 내가 마스터고 니가 플레이어야. "바닥을 수사해야 하는 방"에서 니가 근력 판정으로 벽을 밀어보겠다고 한다고 치자고. 그러면 나는 판정을 실시해서 그에 따른 결과를 알려주겠지. 물론 어차피 아무리 높아봐야 소용 없긴 하지만. 너는 근데 이게 헛된 짓이란 걸 모르고 이 짓을 몇 번 반복할 수도 있어. 그리고 누군가가 바닥을 조사해서 바닥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다고 해보자고. 그러면 넌 앞으로 판정 하나를 실시할 때 신중해질 거야. 안 그래?
충분히 실력있고 숙련된 플레이어라면 그렇게 무지성으로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데 - dc App
나는 오히려 네가 플레이어들의 수준을 너무 낮게 깔고 생각하고있다는 느낌을 받음 - dc App
예를들어 닫힌 문이 있다고 치자. 누가 힘으로 그걸 열려고 했고, 너는 그렇게 그 문을 열어줄 생각이 없어서 애초에 아무리 높은 결과값을 띄워도 실패시킬 생각으로 판정을 하겠단거야? 선언했으니 무조건 판정은 있어야해서? - dc App
그러니까 니 마스터링 방법은 '실력 있고 숙련된 플레이어의 협력적 태도'에 의존하는 방법이야. 숙련된 플레이어도 귀찮아서 그냥 '근력 판정부터 하나씩 차례대로 실시해볼게요." 할 수 있다고. 왜? 그게 고민 안 하고 속편하니까. '숙련된 플레이어가 그렇게 해주는' 방법에 의존할 게 아니라 '숙련된 플레이어도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방법을 취해야지.
상관없다고 봄. 왜냐면 그건 아르카나 판정해볼게요. 아님 역사학. 그것도 안되면 이번엔 종교학으로요. 하는게 아니라, OO는 자신의 마법학적 지식에 기반해 이 물건에 마법이 담겨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라는 RP를 바탕으로 마법학 판정을 하는거고 - dc App
플레이어들의 수준을 너무 낮게 깔고 보는 게 아냐. 오히려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기대하면서 이런 마스터링을 하는 거지. 니가 하는 마스터링 방식대로면 자연스럽게 플레이어들의 수준이 낮아져. 왜냐면 그래도 되거든. 내가 하는 마스터링 방식대로라면 낮은 수준의 플레이 방식은 헛짓거리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져. 그래서 플레이어들도 '고민'을 하게 된다고.
나는 이때 무조건 마법학 판정으론 아무것도 없어요. 하라는게 아냐 - dc App
여기서 마스터인 나는 마법적으론 별걸 못느끼지만, OO는 그 물건을 조사하다가 뭔가 특이한 부분을 발견합니다. 역사학으로 굴려보시겠어요? 하고 자연스럽게 판정을 권해도 돼. - dc App
RP를 바탕으로 하는 마법적 판정이면 '어떤 판정을 하는 게 좋을까?'라는 고민 없어도 된다는 말이야? 그러면 너는 그냥 쉽게 쉽게 가는 걸 선호하는 거야.
아니 애초에 마법학 판정을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저런 RP가 나온거잖아 - dc App
"비전학 해볼게요."랑 "OO는 자신의 마법학적 지식에 기반해 이 물건에 마법이 담겨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의 차이는 이번 문제랑 상관 없는 거 같은디? 무지성적으로 어떤 기술 판정을 할지 결정해도 RP는 맛깔나게 할 수 있어.
내생각엔 너는 내가 그냥 쉽게가고싶어한다고 단정짓고 그거에 맞춰서 생각하고 말하는것 같다 ㅂㅂ - dc App
아니, 마법학 판정을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을 안 해도 저런 RP는 할 수 있지. RP는 얼마든지 할 수 있어. 그냥 주사위 굴려서 '이번엔 이 판정 해야지' 결정한 다음에 맛깔나게 RP 할 수 있는 거 아냐?
그리고 "역사학으로 굴려보시겠어요?"를 니가 권하면 안 되지. 너는 마스터잖아. 니가 플레이어들의 결정을 유도하면 니가 떠먹여 주는 거 밖에 더 돼? '떠먹여주는' 게 쉽게 쉽게 가는 게 아니면 대체 뭐가 쉽게 쉽게 가는 거야?
자신의 마법학적 지식에 기반하여 생각한다는 선언이 왜 마법학 판정을 한다고 고려하지 않고 나오는 RP라고 하는지 나는 이해안가네 - dc App
이미 PC가 한번 생각해서 마법학 판정을 선언했는데 그게 정답이 아니라서 맞는게 나올때까지 무한 트라이하기보단 PC가 잘 아는 분야에 맞춰서 떠먹여주고 스무스하게 다음으로 넘어가는것도 나는 나쁘지 않다고 봐서 - dc App
그냥 이건 니랑 나랑 플레이 스타일 차이같은데 누가 틀린게 아니라 - dc App
아니...잘 봐.... 내가 PL이고 니가 마스터야. 내가 어떤 방에 들어갔어. 근데 내가 이번에 그냥 주사위를 굴려서 어떤 판정할지 하나를 정했어. 근력이 나왔네? 그리고 맛깔나게 RP를 했어. "저는 이 방에 어떤 물리적 장치가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힘은 좀 부족하지만, 근력 판정 실시해보겠습니다." 이러면 이건 맛깔나게 RP 했으니까 무지성적인 판정 결정이 아닌 거야?
아니, 당근 너랑 나랑 '다른 게' 맞지. 너랑 나랑 누구도 틀리진 않았어. 단지, 너의 플레이는 쉽게 쉽게 가는 거라는 걸 니가 이해 못해서 설명하는 거야...
그래. 내가 쉽게쉽게 가려고만 한다고 치자. 근데 니랑 나랑 다르다고 인정한다면서 너는 처음부터 내 방법이 잘못됐다는 식으로 따지는 투였는데 - dc App
봐봐, 그리고 니가 '스무스하게' 다음으로 넘어간다매. 사실 니가 스무스하게 '넘기는' 거잖아. 이게 떠먹여 주는 거지.
가르치려는 말투로 그렇게 말해도 전혀 납득안감 - dc App
따지는 건 맞는데, 단지 '니가 틀렸다'라고 따지는 게 아니라, '니가 하는 방식은 쉽게 쉽게 가는 거다'라는 걸 따지려고 한 거야.
그런 얘기를 하고싶었으면 내 방법이 잘못됐다고 따질게 아니라 애초에 그건 너무 쉽게가는 방법같아서 마음에 안드는데 딴 방법 없냐고 하던가 - dc App
처음부터 계속 니 방법은 이러이러해서 잘못됐다는 식으로 얘기했으면서 이제와서 내가 틀렸다고 하려는게 아니라고 말하면 나야 납득안가지? - dc App
"이건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건 아닌 거 같아."라고 했는데 니가 그냥 "아, 얘는 내가 지금 틀렸다고 하는구나"라고 받아들인 거 아냐? 그리고 못 알아들어서 친절하게 설명해준 걸 '가르치려고 든다'라고 받아들이면 내가 뭐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넌 설명할 때 쉽게 쉽게 예시 안 들어?
나는 아무리봐도 '니가 잘못된건 아니지만 그건 너무 쉽게가는 방법이다'가 아니라 '그건 너무 쉽게가는 방법이라서 너는 틀렸다'라는 말을 들은것같다 - dc App
그리고 왜 말투로 납득되고 말고를 결정하냐? 말투가 좀 기분 나빠도 내용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면 납득되는 거 아냐?
그냥 그렇다치자 그래 - dc App
GM은 pc들이 정답 못찾고 좆박고있을때 가이드라인정도는 제기해줄 의무가 있다 - dc App
후각에 맞추고싶다면 냄새는 느끼지못했지만 매우 서늘한 공기가 느껴졌다하고 서늘한 공기니까 고스트인걸 감지했다! 라는 억지를 해도 좋을거같음
서늘한 공기가 후각이냐? 촉각이지
코로도 느낄수 있잖아
코에 공기가 들어가니까
들이마시면서 차가운 공기가 느껴졌다 하믄대지
그러니까 억지아니겠어
저거 얘기하는 거 보니까 마인드셋이 딱 그건데 상시플만 하는 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