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3일 오후
1시에 시작한 댄디로 보이스플과 FVTT의 첫경험을 마치고
휴가 나와 있을 동안 즐길 새 세션을 둘러보고 있었음...
댓글은 먼가 영 그랬지만 난 안 그래도 목말라 했던 댄디에
내가 스타 세대는 아니였지만 어릴 적부터 어깨너머로 봤던 겜이라
흥미를 느끼고 8시 반, 그러니까 터지기 직전에 간신히 착석했다.
일단 전체적으로 세션의 테마는 대충...
이런 타입의 스타 캠페인과 되게 유사했다.
건물 자원 이런 거 없이 유닛만 데리고 가서 미션 시키는거 ㅇㅇ
어렵사리 모인 3명이서 이 4개 중에 하나씩 고를 수 있었는데
특이하게 해병은 유닛 3개를 한 번에 움직이는 녀석이라길래 닥치고 고름
토큰 받자마자 한 명씩 이름도 지어주고 계급도 따로 붙인다음에
볼드체, 이텔릭체, 일반체로 말도 따로 시키면서 PC 세 개 다루듯이 가지고 놀았다.
일단 인상 깊었던 것 중 하나가 전투인데,
구인글에 원작 고증을 내세운 세션답게, 피해 유형도 스타를 제대로 따라갔다.
피해가 진짜 스타처럼 노말, 진동형, 폭발형으로 나뉘어 있고 유닛 크기따라 감소율이 갈려서
짤처럼 파뱃이 광역으로 뭉탱이 딜을 뽑아도 히드라나 울트라같은 중머형 유닛한텐 씨알도 안 먹혔음 ㅋㅋ
포지션은 물량빨로 화력투사하는 마린이랑
딜탱 겸 광역 담당 파뱃
은신 켜고 정밀타격하는 고스트에
힐이랑 풀플+방패 떡장갑 입구막기 담당 메딕으로다가
서로가 서로를 뒤받침해줄 수 있는 좋은 조합이였다.
스타 기반이라 그런지 집중이나 하프커버 같은 걸 과감히 없애서
부담없이 저그 뭉탱이들이랑 대판 치고받고 싸울 수 있었다.
대충 이 무리 2배 정도를 한 세션에 잡았다고 보면 됨. 존나, 개씹존나게 많이 잡았다.
그래도 캐릭터마다 스팀팩(보액헤이스트), 은폐장(그레이트인비지)등 쓸 곳 많고 활용성 좋은 스킬도 여럿 준 데다가
후반에도 캐릭터별로 특수 무기를 받아서 울트라도 무리없이 상대할 수 있었다.
내가 골랐던 마린 같은 경우는 막판 전투에 폐급 취급 받던 아쎄이 이병을 빼고 5명 중 4명(중간에 2명 구출)이 죽어버렸는데,
동료의 죽음을 딛고 영웅칼라 짐레이너로 전직시켜주는게 이게 꽤나 뽕이 차더라.
이 전투 끝나고 바로 엔딩으로 진행해서 못 써본게 아쉬움.
캐릭터 별로 숨겨진 도전과제? 목표같은 것도 넣어놔서(안해도됨) RP할 거리도 꽤나 많고
무엇보다 스타처럼 물량vs물량으로 싸우는지라 싸움이 격해지면
한 명 한 명이 처절하게 쓰러지는게 꽤나 인상 깊은 세션이였음.
스타도 좋다 댄디도 좋다 하면 한 번 쯤 해볼만한? 그런 세션이였다고 말할 수 있겠다...
나중에 기회되면 또 하고싶음
마지막으로 마린 5명이서 스팀팩빨고 한 턴에 다 쏜 십자포화 보여드리고 끝내겠습니다
ㅋㅋ;
난 스타를 어케 하지 좀 걱정했는데 재밌게 잘 풀었나보네 재밌었겠다
글에서 감동이 느껴집니다
두다다다다
스타를 왜 dnd로???
거긴 이랏샤이마세가 없구나
이쯤되면 댄디하는 새끼들은 아스퍼거 아니냐?
이게 왜
오 디게 재밌게했네
이럴꺼면 pc게임해라 ㅉㅉ
이야 재밌었겠다
반응 왜이러냐
누가 판드랄추하냐 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