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했던 pl들중 평일에 시간 되는 사람들 모여서 1인플용으로 쓰이는 시스템을 가지고 DM없이 플레이어로만 이루어진 세션을 굴려보자! 하고 시작했는데


캠페인 테마는 브레이밍스톰을 해본 결과 1. 좀비아포칼립스 2. 해리포터식 마법학교물 3. 사교도 퇴치가 나옴


이 셋을 적절히 섞어서 해리포터식 마법학교를 다니는 pc들이 그 내부에 사교도들로 인해 좀비아포칼립스가 벌어져서 그걸 해결해야한다~ 라는 내용으로 흘러감


시스템 꽤 좋았음, 정말 dm 없이도 (정확히는 플레이어들이 각각 dm의 역할 1/4만큼을 나눠가져서) 세션을 진행하게 됬는데 재밌었음


다들 4학년이면 졸업하는 마법 아카데미에 6년동안 다니면서 마법조차 쓸줄 모르는(몽크,아티피서,소서러바드,로그) 화석들. 교수진들은 학교의 이름에 먹칠이 될 이녀석들을 졸업시킬수가 없었고, 후배들이랑 같은 기숙사에 둔다면 학습에 악영향을 끼칠것이 걱정되어 안쓰는 건물을 그들의 기숙사 방으로 지정한 뒤 이들을 우겨넣었기 때문에 합숙을 하며 지냈었다.


매일 자체휴강 땡기며 같이 놀기만 하는 너드들은 후배들에게도 만만하게 보여 무시당할지경이었는데. 올해도 졸업 못하면 평생 집에 못돌아갈 걱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절박한 심정으로 봄 개강이 시작되었을때 무거운 발걸음으로 등교를 하게 시작된다.. 로 시작함


그리고 저게 그 기숙사


하이틴 드라마 갬성으로 시작했는데 그게 꽤나 잘먹혔다 ㅋㅋㅋ 갬성이 너무 마음에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