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을 받아들인다
던전월드의 이야기는 모두가 함께 써 내려가기 때문에, 당신의 캐릭터의 성격, 신념, 철학과 실제 행동 사이에 모순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너무 마음 쓸 필요 없습니다. 어째서 캐릭터가 모순되는 행동을 하는지, 왜 그래야 할 수밖에 없었는지 정하십시오. 그리고 이를 오히려 캐릭터의 성격에 풍부함을 부여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성이 붕괴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어느정도 감수해야 합니다. 대신 당신은 캐릭터에 또 다른 일면을 부여하게 됩니다. 이를 흔히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부릅니다.
캐릭터에게 발생한 모순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방법을 찾으십시오. 당신의 캐릭터는 사실 더 풍부하고 다채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겁니다.
예시:
성기사는 일반적으로 교회에 잠입하는 임무를 수행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그랬습니까?
엘프는 드워프를 낮잡아봅니다. 그런데 왜 그들 중 셋과 여행하기로 했습니까?
당신은 자존심이 강하고 필요할 때도 남의 도움을 받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엘론드리아가 전투 후에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도록 놔뒀습니까?
소위 쿨찐 중2 암살계열 플레이어들이 이 구절은 꼭 읽어봤으면 싶더라
기본적인 사회성 있으면 당연한 이야기를 번역투 강령으로 보여준다고 알아먹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