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 캐릭터는 원래 그래요"하고 불지르길 했냐
나혼자 활약할 장면을 할애해달라고 하길 했냐
맨날 시나리오랍시고 개떡같은 vs놀이나 구상해오니까 할게 없는거아냐
누가 너네한테 만약에 혼전임신하게 되면 낙태할꺼야? 헤어졌으면? 성폭행이었어도? 흑인이여도 안할꺼야? 계속 물어본다면
너네가 성심성의껏 대답해준다고 그게 질문하는 놈이나 너네한테 무슨 의미가 있냐? 애초에 일어날 리가 없는 일인데 알게돼서 뭐 어쩔거냐고
어차피 싸운다하면 데미지 안들어가요 하고 살려달라해요 해도 응 안돼~ 하고
네! 제 캐릭터는 마스터가 묘사한 끔찍한 장면에 너무 공포에 질려서 울면서 토하고 똥싸고 오줌도 지립니다! 말곤 할 게 없는 상황 만들어놓고 어쩌란거냐고
이러면 꼭 그게 다크판타지인데요? 그게 크툴루신화인데요? 그게 현실적인데요? 제 부모님은 그랬는데요? 하는데
내 캐릭터가 너냐고 니랑 같냐고 니처럼 찐따같이 쳐맞기만 하다 3년 5년씩 속에 묻어두고 마스터링이랍시고 똑같은 시나리오 만들어서 구인해온 사람들 붙들고 어쩔래요? 하고있겠냐고
애초에 그런 상황에 처하는건 너 오직 너 너같은 사람들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