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유료 마스터링-플레이어 매칭 사이트 가보니까
평균적으로 세션당 20달러즘 받더라고
한화로 25,000원 딱 치킨구인값 정도임
매주 플레이어 4명정도 모아서 주 6일 마스터링을 한다 치면 (25,000x4)x23으로 한달에 230정도 버는게 가능하지
문제는 마스터링의 경우 세션을 하는 시간도 들지만 세션 외적으로 세션을 준비하는 시간도 많이 든다는점임
그렇게 치면 거의 매일마다 재택으로 야근-철야 하는 수준의 업무강도가 요구되는데 그에 비해 벌이는 적은편이지? 물론 자기가 일처리능력이 뛰어나서 세션 4-6시간 땡기고 1-2시간이면 다음주 준비가 완벽하게 끝낸다! 라고 했을때는 너무 부족한돈도 아님
거기에 자신이 정말로 rpg를 좋아하고, 또 마스터라는 작가이자 진행자의 포지션에 능력이 정말 뛰어나서 플레이어 8명이 " 와 이 마스터의 세션은 정말 너무나 완성도가 높고 다른 세션으로 대체가 불가능하겠는걸?? "하는 마음으로 40달러나 주면서 플레이하길 원한다면 (52,000x8)x23=으로 거의천만원 가까이 버는 사람도 이론상은 불가능하지 않음, 여기서 세션 1회에 40달러(5만원돈)에 플레이어 8명은 저 사이트 내에 진짜로 있는 파티를 기준으로 잰거임, 저런 세션이 주6일이나 존재하진 않겠지만
물론 취미생활만 하면서 굶어죽지 않을수 있는 길은 있다! 라는것만으로도 꽤나 긍정적인 영역이긴 하지만 역시 뭐든 고달픈 길이긴 할듯
어느 턀갤럼이 말한것처럼 돈을 받고 하면 더이상 취미가 아닌 일이 되어버리니 재미없을거다. 라는 말도 일리가 있지만 거꾸로 pl들은 돈을 냈기 때문에 시장경제에 따라 더욱 즐거운 세션을 즐기게 될것임은 확실하잖아? 그런점에서 이건 좋은방향의 성장같음
어디까지나 rpg 판이 큰 서양 기준의 이야기고, 판이 좁은 한국은 이따금 벌어지는 치킨구인정도가 아직 시장의 끝부분인듯?
매 세션마다 새로 설정을 짜올리는 없고 짜놓은 커리큘럼 사용해서 뺑뺑이 돌리면 못할것도 없어보이기는한데... 학원 강사 같은것도 평일에 매일 수업하지만 커리큘럼 짜서 하지 매 수업을 일일이 새롭게 준비하지는 않잖아 결국 돈내고 세션을 받을 소비자가 없는게 문제이지 마스터링 하는것 자체는 맘먹고 하면 못할거도 없어보임
ㅇㅇ 딱 서양같이 판이 큰 경우는 무리없이 굴리는것도 굴러갈것같음
개념 자체는 긍정적으로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