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단편은 전투만 체험해보는 일종의 데몬스트레이션이었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캐릭터를 직접 만들고 시트도 직접 만들어 참여하는 단편.


매주 하는 트위치 실황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자작룰입니다.

그것도 서사룰이 아닌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싸우는 플레이임.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다음의 글을 읽길 바라.




# 모집 사항

- 구인 인원 : 최소 4인 이상, 최대 6인 (잠정 마감)

- 요구 조건 : 맵툴 1.11.5 버전 사용 가능자 (최신, 잘 모르면 안내해드림) , 디스코드 사용

- 세션 일시 : 상세 일정은 참가자 최소인원을 만족했을 때 그 뒤에 따로 논의, 일단은 월요일 저녁이 가능성 높음

- 예상 진행 기간 : 3~4세션 (주 1회 기준 약 한 달 일정)

- 권장 사항 : 디스코드에서 마이크 사용.

요구 조건의 '사용'은 듣는 것이 가능한 거, 이건 필수 조건이고, 통화에서 이야기 가능한 건 권장 사항.

전술적으로 의견 교류를 원활하게 하려면 채팅이나 디코창보다는 통화로 이야기하는 게 더 빠르거든.

실제로 마이크 유무가 전투 진행 속도에 영향을 상당히 많이 끼치는 편이기도 하고...




# 시나리오 개요

[다크 판타지][전쟁]


플레이어의 진영은 그림자 일족(Shadow Clan)이라 부르는 언데드 집단. 훗날에는 다른 명칭이 된다.

이들은 대륙 북방의 접경 너머에 자기들의 터전을 일구고 살고 있는데, 여기에 십자군이 파견됨.

접경에서 벌어지는 여러 수상한 트러블들을 비롯하여 좀비 무리가 종종 창궐하는 게 범국가적 문제가 되었거든.


플레이어들은 그렇게 자기네 터전을 박살내려는 십자군을 상대하는 그림자 일족의 일원이 되어

정화니 토벌하니 뻘소리하는 십자군들을 역으로 박살내버리는 이야기.


PC는 원래부터 나쁜 놈이었을 수도 있고, 사연이 있어서 그림자 일족의 일원이 되었을 수도 있음.

산 자인 상태로 망자를 부릴 수도 있고, 반대로 죽어서 부활해 생전보다 더 강한 자가 되었을 수도 있을 것.


싸움에 참가하는 이유도 제각기일 것이다. 복수일 수도 있고, 실력의 시험, 그것도 아니면 단순한 살육일지도.

어쨌든 제각기 다른 출신, 다른 병과를 이끄는 사령관들이 모여서 십자군을 철저히 괴롭혀주면 된다.




# 룰의 개요


영걸전, 랑그릿사 류의 SRPG 게임을 떠올리면 연상하기 쉬울 것이다.

한 마디로 전쟁임.

위에 인물과 '유닛'이라고 했는데, 캐릭터는 부대의 지휘관이고 주어지는 토큰은 그 부대를 의미.


룰의 특징은, 여타의 TRPG와는 달리 주사위가 전황에 끼칠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아.

기껏해야 특수 능력의 발동 여부 정도에나 제한적으로 있을 뿐이지만, 이 체험판에선 그런 능력은 없을 예정

즉 네가 공격을 선언하면 그 공격은 무조건 맞는 거다.


단, 각각의 부대는 병과의 특성과 공격/방어 유형에 따라 상성 관계가 정해져 있고

이는 아주 엄격하게 정해져 있어서 아무리 용을 써도 상성을 자력으로 뒤집을 수는 없음.

보병은 기병이 이기고, 기병은 궁병이 이기고, 궁병은 보병이 이기는- 그런 맞물리는 상성이 정해져 있다는 이야기.

(실제로는 피해 속성의 물리/마법 등으로 더 복잡하게 분류되지만)


따라서 혼자서 뭔가를 해결하는 게 아닌, 자신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그에 충실하게만 싸우면 됨.

자신의 약점이 되는 부분은 같이 싸우는 다른 PC가 해결해줄거라 믿어야한다.

그렇게 어려운 상대를 쓰러뜨리고 전투에서 이기는 것이 이 룰의 게임으로써의 핵심 재미 요소다.




참가 의향이 있는 사람은 참가 의사를 여기에 밝힌 후

디스코드 Franterch#3360 를 친추하거나 덧글에 남겨놓으면 친추 후 상담.

개인의 노출이 꺼려지는 경우에는 갤로그 방명록에 비공개로 달아놓아도 좋아.

(이 경우, 갤로그 확인해달라고 적어놓으면 됨)


수요조사때 반응이 별로 없었어서 걱정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