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과 이어짐


시구르드: 그래서 우리와 동행하겠는가? 우리는 지금 예티를 잡으러 가는 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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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저도 복수를 위해서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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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로그: 난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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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동행하게 되었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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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아라 네일로는 동료 6명이 눈앞에서 갈기갈기 찢긴 상황에서도 예티에 대한 목표의식을 잃지 못했는지


일단 그들을 따라가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여러분은 일단 피 냄새가 진동하는 그 현장을 빠르게 뜨기로 결정합니다.


여러분은 이제 켈빈의 무덤의 본격적인 입구에 다다랐습니다.


여러분의 양 옆으로는 높은 산맥이 보이고 그 가운데로는 마치 협곡처럼 보이는 산허리가 보입니다.


이곳이 그 악명 높은 캘빈의 무덤입니다.


아마 예티들은 왼쪽 오른쪽에 있는 저 능선에서 여러분을 자유롭게 관찰할 수 있을 것이며


현재 퍼지는 피 냄새와 여러분이 친절하게 조리해 준 조리라고 하면 안 되겠죠.


화장해 준 그 시체들의 냄새 때문에 아마 예티들은 여러분의 존재를 이미 알아차렸을 겁니다.


그리고 그 6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예티의 발자국과 그의 발에 묻어있던 핏자국이 눈 위에 듬성듬성 찍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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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드: 내 말이 맞지 않은가 이 흔적을 따라가면 어떻게든 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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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르드: 근데 이 지세를 보아 할 때 협곡 중앙으로 가는 것은 포위되기가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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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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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르드: 그리고 저들도 우리를 알아챘을 거니 여기서 이만 철수하는 건 어떻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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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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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르드: 다시 철저한 준비를 하고 다시 오는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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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드: 근데 예티 여러마리가 우릴 노리고 있다는 건 어떻게 알아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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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르드: 그건 가능성의 영역이지 포위를 당했을 때 이제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

정신이 온전치 못할 수도 있는 친구도 있지 않은가 이제 도시로 돌아가서 이제 케어도 해주고 하면서

이제 좀 정신도 차리고 이 친구에 대해서 잘 알아봤을 때 다 같이 힘을 합쳐서 다시 도전하는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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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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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그 능지 주사위 한번 굴려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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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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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하지만 총명한 시구르드는 자신이 말을 하면서도 자신의 논리에 오류를 찾아내고 말았습니다.

지금 자신들이 다시 도시로 돌아가봤자 다시 재정비할 시간도 돈도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번 여정의 장비를 구입하느라 돈을 거의 다 썼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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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잔: 이보게 난 이제 마을로 돌아가면... 그냥 빈털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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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라고 주사위 도박으로 전재산을 날린 사람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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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잔: 난 할 수 없이 이 사냥을 계속 해야한다고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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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르드: 그럼 어쩔 수 없지 가보도록 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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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시구르드는 자신과의 싸움 끝에 결국은 이성적인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제 어느 길을 통하여 산 위쪽으로 올라갈지 루트를 정해야겠네요

현재 상황에서 여러분이 봤을때는 세 가지 루트가 있습니다. 물론 여러분이 다른 루트를 개척할 수도 있지만요

첫 번째 루트는 왼쪽에 있는 산 능선을 따라가는 겁니다.

두 번째 루트는 오른쪽에 있는 산 능선을 따라가는 거고

세 번째 루트는 가운데에 있는 협곡을 따라가는 겁니다.

현재 가장 쉬운 길은 세 번째 루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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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드: 내가 예티에 대한 서적을 읽은적이 있는데 예티는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에게 위에서 눈을 굴려

그들을 살해한다고 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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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르드: 그러면 협곡 중앙으로 가는건 피해야겠구만

그러면 내가 왼쪽으로 갈지 오른쪽으로 갈지 나뭇가지를 던져서 헬름신께 물어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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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굉장히 저렴한 접신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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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행은 오른쪽 능선을 따라 산을 오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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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오른쪽의 능선을 오르기 위해서는 먼저 저 높은 빙벽을 올라가야 합니다.

한명이 먼저 등산도구를 사용해 빙벽을 올라 발판으로 삼을 봉을 박아주면 뒤의 사람이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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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르드: 음... 헬름신의 가호를 받은 내가 앞장서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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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여러분은 그렇게 오르기 쉬운 절벽을 찾기위해 서성거리다가 좋은 장소를 찾았습니다.

시구르드는 절벽에 픽을 꽃고 일행중 가장 처음으로 절벽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시구르드는 허리에 줄을 감고 벽에 픽을 박으며 서서히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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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르드: 다들 잘 따라오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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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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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그러나 시구르드의 픽은 너무 앏은 얼음에 박혔고 그곳에 시구르드의 체중이 실리자 얼음은 깨지고 시구르드는 그대로 추락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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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할: 내가 운동에 보정 +3 붙어있으니까 내가 올라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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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할또한 절벽 등반에 실패하고 일행은 여기서만 꼬박 하루를 까먹고 능선에 오르게 되었다.

이후 일행은 능선을 타고 산의 정상을 향해 등산을 계속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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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그렇게 당신들은 일렬종대로 계속 능선위의 좁은 길을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폭풍과도 같은 괴성이 여러분이 있는 곳으로 울려 퍼지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떠 있는 땅은 진동하고 여기저기서 눈이 절벽 아래로 쏟아져내립니다.
그러자 여러분 앞에는 갑자기 흰색 형체가 불쑥 나타납니다. 예티입니다!

예티가 맨 앞에 있는 시구르드를 향해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예티는 시구르드를 그대로 절벽아래 집어 던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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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르드: 난 방패로 예티를 밀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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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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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시구르드는 방패를 들어 용감하게 예티와 정면승부를 벌입니다.

하지만 예티는 놀라운 근력으로 시구르드를 그대로 능선 아래쪽으로 내동댕이칩니다.

시구르드는 절벽쪽으로 계속 데굴데굴 굴러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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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르드: 일단 떨어지고 있으면 뭐라도 잡아서 멈춰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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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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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시구르드는 절벽으로 떨어지기 직전에 간신히 절벽의 돌뿌리를 붙잡아 추락을 면합니다.

예티는 여러분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옵니다. 전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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