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crpg 게임을 할 때나 심지어 trpg에서도 플레이어가 팔려는 물건은 본래 가치에 10분에 1가격정도에 팔리고 플레이어가 구입하려는 물건은 원가+a 해서 사잖음
이게 단순히 게임내 재화와 아이템간에 벨런스를 맞추기 위한 경제 시스템인건지 아니면 실제로도 그럴지 궁금하다
플레이어가 사용하다가 파는 물건이면 꾸준히 관리해놓은 매대위의 물건보다는 가치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그게 10분에 1의 가격에 합당한 건지
예전에 우리 마스터가 산골벽지의 잡화점에서 배짱장사하는 npc 연기한적 있는데 준내 패고싶었음 ㅋㅋㅋㅋ
현실에서도 원가랑 판매가 차이 엄청 나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듯? 산골벽지 상인은 그냥 딸배비라고 생각하자
현실에서도 그랬나? 하긴... 이용해본적은 없지만 전당포에서 물건값 후려치는거 생각하면 납득은 가긴하네
알라단에서 중고책 팔때랑 살때 가격 비교하면 돼
산골벽지면 다른 장사꾼도 없으니 독점이라 배짱장사하는거지
마스터도 그렇게 설명은 했는데 납득되는것과 별개로 rp의 킹받음 때문에 ㅋㅋㅋ
물론 심하게 하다간 아는 사람도 없는산간벽지에서 삶을 마감합니다~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본 거 같은데. 중세 유럽에선 정가란 걸 정해놨대. 시세차익을 노리는 게 나쁜거라고 그랬다더라
역시 나쁜놈 맞았어!!! ㅋㅋㅋㅋㅋ
중세 유럽의 어느 군주나 종교에서 그걸 나쁜 거라고 했다고 그게 진짜 나쁜 게 되는 건 아냐. 이게 핵심인데, 미국에서 허리케인에 피해를 입은 지역의 얼음 가격이 올랐어. 이걸 재해에 피해를 입은 사람을 털어먹는다는 식으로 나쁘게 볼 게 아니래. 더 많은 얼음이 공급되게 할 수 있다고.
하여튼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선 그렇다더라
그래도 열배는 에바다 열배는
전당포 대머리 아저씨들도 반으로 후려치지 그렇겐 안해먹었어. 열배라니.
중세시절엔 이랬다더라~~ 라는걸 마냥 고증으로 받아들이면 위험한게, 서양 중세시절은 종교적인 영향이 무척이나 강함. 종교때문에 돈장난하는걸 싫어했다고 알고있음. 모험가들이 비싸게 사는고 싸게 파는건 시세차익 아니면 급처때문에라고 생각하고있음. 파는 NPC는 소문 낸 상태로 존버타는 경우도 많은데 사는 PC들은 며칠만에 후딱 팔고 다시 모험 떠나려고 하잖아. 예시로, 디앤디에서는 TAKE20마냥 값 좋게 받을때까지 반복존버타면 매직아이템도 비싸게 팔고 싸게 살 수 있어.
그거 말고도 장검 하나 사는건 비싼데 파는건 싸게 팔아야 하는 이유는 장물일지도 모르니까? 라고 생각하고 있음. 대장장이가 파는 물건은 문제될거 하나 없는, 일종의 정품인데, 어제 마을에 들어온 모험가가 파는 물건? 도적놈 죽이고 얻은 장물이면 기분이나 나쁘고 그만이라 차라리 다행이지, 뭐 이상한거라도 엮여있어봐......
베이스캠프도 마련할겸 상인을 죽이고 가게를 긴빠이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