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고블리나
정예요원 고브라
왕 탕탈막스
용감한 튼실이
적당히 내용은
드워프들이 철광석을 욕심내고 너무 깊숙히 파는바람에 지하의 괴수들이 세어나왔고
그로인해 동굴의 균형을 중시하던 고블린들이 괴수들에게 잡아먹히게 된다.
이미 사이가 안좋던 두 종족은 언더월드를 두고 대 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드워프왕 탕탈막스는 전장에서 고블린여왕 고블리나를 보게되고 한눈에 반하게된다.
그래서 탕탈막스는 여왕에게 항복을 권유하며 청혼으로 이 전쟁을 끝내자 하고
고블린 여왕은 그의 구애에 질려 평화협정을 써줄테니 채광을 멈추고 고블린 땅에서 꺼지라고 한다.
이 두 갈등이 와전되어 지상에 헛소문이 돌게 되고 부와 명예를 쫓던 용병들은 전쟁에서 한 몫 챙기기 위해.. 언더월드로 들어간다.
거기서 일행들은 고블리나 여왕의 제안에 따라 탕탈막스를 설득하러 가는데....
원래 전투 위주의 팩션 선택 전쟁 스토리에 여러가지 엔딩을 두고 가는 길목마다 분기점을 둬서
플레이마다 다른 인카운터, 다른 NPC 다른 선택 다른 상황을 정해 놓고한 세미 오픈월드
처음에 GM이 플레이어들을 못믿고 게임 터트리려했으나... 갓 플레이어들을 못알아보고 실수함
죄다 미친듯한 실력으로 재밌는 스토리를 뽑아냈음 개쩔었음 개인적으로 존나 GM 하면서 즐거웠음
이 플레이어들은 루트중 하나인 청혼 엔딩을 달성했는데...
그 과정에서 탕탈막스의 끔찍한 고백 편지를 성공적으로 조작해내고 내가 GM으로 뽕욕심을 너무 부려서 뽕이 역으로 꺼지는;
로그에는 연애편지가 안나왔지만, 그 끔찍한 연애편지를 PL들이 직접 수정해서 개뽕차는 연애편지를 제작...
그 후 편지를 읽고 감동한 여왕을 설득 하려하지만 실패하게 되고,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 아이템으로
아군을 불러내 대신 설득해 일을 해결해냈다...
최근 전투와 퍼즐 위주로 돌렸던 세션이랑 다르게 pl들이 지형지물과 상황을 이용해서
대부분의 전투를 회피하거나 쉽게 끝나버린건 좀 아쉬웠는데 레벨2 플레이에 그런 적을 둔건 내 실수같음...
준비된 전투가 많았지만... 그래도 다 재밌다고하니 다행, 특히 NPC들이랑 상호작용하면서 NPC들이 마음에 든 모양
https://drive.google.com/file/d/1xjyivdrPCXnPQh5Rh2PnP4jaiv4SR6_6/view?usp=sharing
진짜 처음에 룰북도 안읽으려하고 뭐 스탯 기입하는것도 안하려하고 그래서
처음에는 좀 답답해서 게임 터트릴까 생각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나도 처음에는 저랬지, TRPG가 다같이 하는건데 그러면 배척이지
딱 생각잡고 뉴비들 할거 다적어주고 큐 하니까
겁나 잘해서 울었다....
근데 끝나고 보니까 씹고인물이었음 그냥 못하는 척 하면서 룰북 대충 읽기 귀찮으니까 대충해도 된다고 하고 넘긴거
약간의 배신감이 들었지만 그들이 있었기에 최고의 경험을 했다...
이거때문에 지금 뽕차서 잠이 안 옴
끝나고 서로 1-2시간 아쉬웠던거 재밌었던거 후기 기억나는거 만약 IF 스토리랑 후일담 이런거 계속 얘기함;
호오 바람직한 새션?
trpg할때 보람을 느낄때지.. 좋은 사람들 만났네 - dc App
로그 받아서 보는중 재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