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백수 시절에 텍섹하고 싶다고 뻘글 올리니까 어떤 유동이 텍섹플 열어주고 이틀 내내 놀아줬다. 이틀 동안 불평없이 내 온갖 성벽을 받아주는 그에게서 텍섹 뉴비를 만족시켜주겠다는 프로마스터 정신을 느꼈다.

엔딩은 드래곤을 함락 시키고 그 사이에서 낳은 후손들로 왕국을 세우면서 끝났다. 지금도 종종 삶이 고될 때마다 그날의 로그를 읽어보곤 한다. 익명의 마스터와의 아련했던 추억을 떠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