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울질해서 자기한테 더 재밌는 거...그래...
또는 사회생활의 일환으로 그럴 수 있지

근데 그게 시작 30분 전인 게 너무 슬프다
금요일 8시에 깔끔하게 세션하려고 월화수목 다 일 땡겨서 하고 퇴근했는데

나도 연휴도 껴있겠다 술 먹자는 거 선약 있다고 하고 나왔는데
한 시간만 더 일찍 말해줬으면 그냥 흥청망청 먹고 왔는데

10분 정도 뭐라 써야 할지 멍하니 있다 '한 시간만 일찍 알았어도 나았는데'...
그 이상의 말을 쓰기도 참 한심하고

미안합니다..라는 말은 왜 이리 공허하게 울리는지

지난주는 아파서 어쩔 수 없었다지만 이번주 터진 사유는 좀 슬프다
내 캐릭은 아직 말 한 마디 못해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