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뎁트가 닷지로 총알을 모조리 피하는 글을 보고 생각나서 적어봄.
물론 여기서 설명하는건 하나의 예시일 뿐이고, 다른 사무라이는 다른 방식을 쓸 수도 있음.
섀도런에는 방어자가 하는 판정이 둘임. 방어 판정과 소크 판정.
방어 판정은 공격 판정에 대항해서 행해지는 판정임. 공격 판정의 히트 (=성공수)가 방어 판정의 히트 이상이라면 공격은 명중. 공격은 기본 피해에 초과된 히트 수를 더한 만큼의 피해를 가함.
소크 판정은 피해가 가해질 때, 그 피해를 얼마나 견뎌낼 수 있느냐를 따지는 판정임. 이 판정에는 Body를 사용함.
오니 스트리트 사무라이 나제즈다의 방어 전략은 소크임. 나제즈다의 바디 능력치는... 7. 일단 기본적으로 주사위 7개가 굴러감.
나제즈다는 바이오웨어 시술, 4등급 Bone density augmentation을 받았음. 골밀도 증강, 이 시술의 효과로 소크시 바디 +4. 소크 주사위는 11개가 됨.
당장 방어 판정도 주사위가 적은 수도 아니고, 소크할 때 엣지 받는 퀄리티, 부상 패널티를 완화하는 퀄리티, 자연 회복 판정 주기가 절반이 되는 퀄리티 등등을 챙겨옴.
피통 자체도 무식하게 커서 15점은 선 채로 버티고, 누운 상태로도 14점이 더 들어와야 죽게 되어있음. 실제로 두개골도 사이버스컬로 교체해둬서 대가리에 총알 맞고도 깡! 하고 튕겨내는 묘사 쌉가능.
물론 공격을 아예 피해버리는게 맞고 나서 버티는 것보다는 나을거임. 하지만 소크의 장점은 꼭 총알이 아니어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임.
1. 비행기 화물 훔치는 런. 화물은 확보했는데 크리티컬 글리치가 터져서 다들 낙하산 제대로 메기도 전에 비행기 문이 열려버림. 공중에서 낙하산 가방 잡고 펴고 이것저것 하는 판정이 진행됨. 그렇게 겨우겨우 다들 피해를 줄이고도 죄다 빈사상태인데 혼자 좀 약간의 타박상 정도 피해로 끝남.
2. 런 주요 임무는 마치고 수중 탈출 중에 론스타 경비보트에 걸릴 뻔 함. 아예 위협을 없애려고 보트에 올라타려다가 등반 판정에 글리치 나서 보트 모터에 갈렸음. 그런데 소크 판정에서 히트가 피해 전부 깎고도 남아서... 마스터가 감탄하며 모터가 오니를 갈아내지 못하고 망가져버린걸로 처리해줌.
3. 구출 런 중 적들 너무 많아서 실내에서 유탄을 깜. 적들은 죄다 죽거나 전의 상실. 런에 불러온 NPC 러너랑 인질은 빈사. 혼자 멀쩡... 암튼 데리고 나와서 병원에 갖다주면 구출 성공 아니냐? ㄹㅇㅋㅋ
총을 맞으면 죽는다? -> 안 죽으면 된다
탱커는 할일이 많다
물론 그냥 대놓고 나가서 탱킹하기는 좀 힘들긴 함ㅋㅋ
더 많이 쏘면 어떻게 되죠?
총은 오니도 쏘니까 오니보다 오래 버텨야 함
오니가 제일 튼튼한 애인건가?
사실 트롤이 좀 더 튼튼하긴 함
와 강철 같은 육체ㅋㅋㅋ
빌드 터프 퀄리티 2단계라구~
소크 판정을 뚫는법:더 강력한 총으로 존나 많이 갈긴다
크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