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잘 모르겠다.
그사람들한테 디씨는 공개게시판일지 몰라도
나한테는 개인적인 배설사이트인데....
마음에 짐이 있고 힘들때 와서 배설하면 명쾌한 해답을 내려주는.....
곰곰히 생각해봤다.
어떤 느낌일까?
갤럼들도 느꼈겠지만 한쪽 편익이라는 글성향이 있지....
"언냐들 우리반에 xa씨가 있는데...걔 정말 짜증나!"
라는 글을 네이버카페에 올린걸 목격했을때의 기분이려나?
아니면....
잘 키운 TRPG 캐릭터가 조리돌림당하는, AD&D 영상편에 나오는 뚱뚱한 닐의 기분이려나?
이미 끝났던거라면, 오히려 난 아무말도 못하지 않았을까?
내 인생 첫 세션이 엉망진창이였는데
난 그날의 일을 아직까지 입밖에 내본적없고, 그것때문에 충격받아서 정신치료도 받아야했다.
어쩌면모르지...이번일도 내 입원의 전조일지도....
갑자기 왠 정신치료 얘기야? TRPG 하다가 발병했다는 소리냐
닉값보소...
이사람아 그냥 마스터가 바꾸라고 했던 걸 바꾸면 끝났을 일이잖아.
피해자 코스프레는 집어치우고 그래서 캠페인 관두기로 한 거임? 너가 하고 싶은 거랑 캠페인 성향이 존나 안맞는다는 건 마스터 글 보니까 확실하네
저는 워게임에서 태어난 D&D의 후예인 13시대를 플레이하지만 살인은 용납할 수 엄서욘 <<
그럼 너님 캐릭터는 동료들이 몬스터들한테 개 떡이 되도록 쳐맞고 있을 때 맞서 싸울 생각이 없었던 거? 아님 너님이 막투 넣은 기절하는 선에서 끝나는 설정이라도 넣어주길 바랬던거?
관둠.
그래 지금이라도 관뒀으니 더 이상 스트레스는 안받겠네요
니 플에서 해결 못봐서 지시 와서 징징대면 끝날 줄 알았던거?
막투넣은 기절하는 선에서 끝나는 설정이란게 뭐냐
다음에는 너가 하고 싶은 것과 팀이 하고 싶은 것을 좀 더 잘 맞출 수 있길
TRPG플레이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애정을 갖는건 바람직하다고 보는데...그게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아선 안된다고 생각하는데...TRPG가 여럿이서 대화로 하는 놀이라는 점에서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는건 문제가 된다고 본다. 납득할 수 없는건 납득할 수 없다고 이야기해야 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그만둔다고 생각하는게 맞지 않을까 한다.
ㄴ흥분해서 오타 썼음 막타 넣으면 기절하는 선에서 끝나는 설정. 기절 대신 퇴각이든 모랄빵이든 전의를 상실하고 사라진다는 설정으로 해도 좋고.
아 그리고 TRPG 때문에 너의 일상 사이클을 유지 못하고 병환이 악화되면 일단 일상 유지+치료에 집중하십시다
배설사이트라고는 해도 그게 누구나 공개적으로 볼 수 있는 공간이고 그걸 그와 관련한 이해당사자인 사람이 보게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제가 볼 수 없는 비밀사이트라면 모르겠지만 뭘 배설하셔도 상관없겠습니다만 제가 볼 수 있는 공개된 사이트에서 그런 배설을 목격했을때 이해당사자의 입장에서는 불쾌함이 생길 수 밖에 없죠. 님이 이번 세션에서 불쾌감을 느끼신것에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만 아직 플레이가 진행중이었던 상황에서 이런 글이 중간에 올라오는건 앞으로도 계속 이 캠페인을 진행할 생각이 있는 저의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제가 범죄를 저질렀거나 명명백백한 악의를 가진 행동을 했다면 이런식의 외부로의 성토에 제가 할말은 없겠습니다만 이번건 그런것도 아니었죠.
깊이생각해본적은 없고, 다음플에 있을 상황이였고 의논도 안되있어서 자세히 정한건 없었지만 내 캐릭터가 같은편한테 모랄빵되서 퇴각하는 쪽으로 얘기는 꺼냈었었지. 기각당했지만.
플레이가 끝난 이후라면 플레이에 이러한 글이 미칠 영향을 고려하지 않아도되서 상관은없습니다만 플레이중간에 이런글이 올라오면 당연히 플레이어나 마스터 모두에게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기때문에 그런말을 했던겁니다. 그리고 결국 사태는 이렇게 흘러간거고요.
한심하다. 개인의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배설임.
ㅋㅋ 디씨에는 누구 좆같은 새끼 하나 있으면 좆나게 뒷담화해도 괜찮은 공간이라고 생각하는구나. 뒷담화의 대상이 그 글을 보게 될지라도 말이지. 뭘 당당하게 배설의 공간 어쩌니 하고 고개 뻣뻣이 세우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