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 공지 읽어보고 최대한 따라해보고는 있는데 예시 하나론 뭔가 부족한거 같아서...
[일반] 던월 전투 마스터링에 대한 팁 더 없음?
익명(106.255)
2022-10-24 14:40
추천 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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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의 행동 - 액션 제시 후 판정 - 결과에 따른 반응... 이라고 밖에 이야기를 못하겠다 - dc App
플레이어들이 너무 우물쭈물하거나 너무 늘어지면 마스터 액션을 사용하라는 것 정도의 팁밖에 생각이 안나 - dc App
던월의 핵심 원리는 '대가를 치루고 전진한다.' 이거임. 그래서 고의적으로 부분 성공이 가장 많이 나오도록 룰이 구성이 되어 있는거고 전투도 마찬가지임. PC가 몬스터를 공격한다? 그러면 그 행동은 성공하지만 새로운 골칫거리가 생기는거지. 예를 들자면 다른 몬스터 무리가 아군의 후열을 공격한다거나, 적을 베어냈지만 피와 지방이 칼에 잔뜩 껴서 칼이 무뎌진다거나 PC가 공격한 틈을 타 다른 몬스터가 PC의 옆구리를 공격한다거나 여러가지 대가가 있을 수 있고 이런 대가를 생각해내는 게 마스터의 몫임. 그리고 이런 대가를 치루면서 전투를 하는 목표를 달성했다면 전투가 끝나게 되는거고.
그리고 이런 전투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주는 게 태그와 액션임. 몬스터를 HP와 방어도로 이루어진 개체로 보지말고 태그의 집합체라고 보고 사용하는 게 재밌음. 전신이 강철인 골렘은 당연히 칼이 들지 않겠지? 파괴적 태그가 붙은 무기가 필요하겠지? 그렇다면 파괴적 태그가 붙은 무기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전사가 주변에 있는 나무나 기둥을 뽑아야 할까? 아니면 마법사가 주문을 사용해야할까? 주변에 있는 지형 지물을 사용해야할까? 여기서 사용해야 하는 게 상황파악 액션이고, 만약 골렘의 약점이 주인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따르는 것이라면 지식 더듬기로 그런 지식을 떠올려야 하고, 단순히 접근전, 방어, 사격, 위험 돌파만 하게 하지말고 다양한 액션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함.
그럼 부분 성공이나 실패에 대한 대가에 대해서... 1) 베어버린 몬스터의 몸에 칼이 박혀서 잘 빠지지 않아 잠시 주춤하는 사이에 틈을 내주고 공격을 당함. >>> 실패의 경우. 2) 몬스터의 몸에 칼이 박혀서 잘 빠지지 않으니 -1의 수정치를 받고 위험돌파로 칼을 뽑거나 판정을 포기하고 거리를 벌리지 않으면 공격에 맞는다. >>> 부분 성공의 경우. 이런 식으로 진행해도 되는걸까?
일단 건네준 팁 ㄱㅅㄱㅅ 덕분에 도움이 되는거 같음
나라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런 상황이면 PC가 십중팔구 접근전 액션을 썼을테니깐 실패의 경우에는 접근전에서 명시한 패널티를 주겠지. 이 경우에는 몬스터에게 붙잡힌다거나 칼을 놓쳤을 수도 있고. 강력한 패널티를 줘야겠지, 이를테면 다음 행동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들. 부분 성공의 경우에는 역시 접근전에서 명시된 부분 성공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겠지. 몬스터한테 공격을 가하지만 자신도 몬스터에게 피해를 입는 대가를 말이야. 그걸로 한번의 행동은 끝을 내는 게 좋고, 바로 그 이후로도 위험은 계속 덮쳐오겠지. 그리고 선언할 듯 '그러나 그걸로 상황은 끝이 아닙니다. 바로 앞의 고블린은 쓰러지며 당신에게 일격을 가하고 피가 흐릅니다. 그러나 상처를 추스릴 틈도 없이 계속해서 몬스터의 무리들은 덮쳐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한 사람에게만 하이라이트를 집중 시킬 수는 없으니 바로 이어서 선언하겠지. '동료 전사는 피를 뚝뚝 흘리고 피를 맡고 흥분한 몬스터들은 그에게 달려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은 그를 지켜보기만 하나요?' '여러분은 무엇을 하나요?' 라고 한번 분위기를 환기 시킬 듯.
그럼 다른 PC들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위에서 말한 여러가지 액션을 사용하겠지. 다른 한가지 팁을 더 주자면... 상황 파악을 했을 때 그곳에 물건이 실제로 있는 것 없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음. 만약 플레이어가 '여기에 그들의 주위를 끌만한 물건이 있나요?' 라고 물었다면 똑같이 물어봐. 'XX가 생각하기엔 그런 물건이 여기에 있나요?' 라고... 질문을 했다는 것은 그것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고. 자기가 원하는 상황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니깐.
조금 수준 낮은 질문일수도 있었는데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고맙다는 말 말고는 할 말이 없는거 같다... 꼭 명심하고 있을게
옛날에 많이 써서 질렸어
ㅠㅠ 닉 검색으로 찾아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