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링 함부로 까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마스터였느냐
반쯤 깨진 세션
언젠가는나도 활활 타오르고 싶은 것이다
플레이어를 끝 닿는데까지 한번 밀어붙여 보고 싶은 것이다
박살난 챗방을 뒤로하고 방에 누우면
마스터, 처음으로 불려본 나의 이름도 으깨어져
나의 자신감도 까마득히 뭉개질 터이니
죽어도 여기서 찬란한 끝장을 보고 싶은 것이다
마스터를 기다리고 있는 찬란한 밑불위에
지금은 인정머리없는 차가운 내 몸을 얹고
아랫쪽부터 불이 건너와 옴겨 붙기를
갓마스터의 바통을 내가 넘겨 받는 순간이 오기를
그리하여 서서히 세션이 벌겋게 달아오르기를
나도 느껴보고 싶은 것이다
나도 보고 싶은 것이다
모두들 잠든 깊은 밤에 눈에 발갛게 불을 켜고
세션이 얼마나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묻고 싶은 것이다
나로 하여 즐거운 TR 즐긴 플레이어의 후기를
밤새도록 슬금슬금 관음도 해보고 싶은 것이다
술 마심?
왜 취했어
패러디 글인데 왠 술?
요즘 교과서는 안도현을 안 다루나 봐
좀 한숨 나오네....
개추를 참을수없는
개추
연탄재 함부러 차지말리ㅡ
문학 개같이 유기 당한게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