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임무는 배달임무.

하지만 막판에 픽서가 배신을 때렸다.

중간부터 끈질기게 우리를 추적하던 적이 병력들을 이끌고 픽서의 명령을 받아 기습한 상황.


우리의 근접 어뎁트 지오. 언제나 그렇듯 적들 사이에 용감히 달려든다.


물론 픽서의 부하들은 저건 또 뭔 병신이냐며 비웃으며 총을 쏜다.


하지만 갱들의 필사적인 총격에도, 우리의 근접 어뎁트는 전부 회피한다.

심지어 우리를 추적하던 픽서의 오른팔은 나름 정예였는데도...!

미친놈(실제 총 잘피함)

산데비스탄? 그냥 마법으로 몸 강화하면 되는거 아님?



필사적인 충격봉 휘두르기.

심지어 10다이스중 6히트면 꽤나 잘나온거다.

하지만 23개라는 주사위의 원시적인 폭력앞엔 찍소리도 못내고 빗나갔다.


나름 정예급도 저런데 똘마니들이라고 다르나.



그리고 스트리트 위치 마나가즘이 적들을 한번에 쓸어버릴 거대한 파워볼을 시전하기로 한다.

파워볼은 섀도우런 마법사들의 대표적인 직접 마법공격중 하나로서, 일반적인 공격이라면 가능한 회피굴림같은것도 못함+범위마법이라는 조합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공격이다.


그리고 그 범위는 지오를 제외한 적들 전체가 들어오도록 설계한다.

심지어 범위 마법류는 파워는 물론 직접 자기 자신이 그 범위를 조절할수도 있다!


거대한 마나의 격류가 중앙에서 뻥 터지고, 그와 동시에 SWAT이라 쓰여진 놈을 제외한 놈들이 머리가 터져 죽고 말았다.

이것이 마법사가 한라운드만에 한 결과이다.

일반적으로 몇라운드는 쌈박질해야할 결과를 마법사는 단 한라운드만에 이룩했다.



알기 쉽게 보여주는 범위.

딱 어뎁트를 제외한 범위가 되도록 설계했다.


물론 이런 거대한 마법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

마법을 쓰면 필연적으로 그 피드백이 들어오는데, 이런 강력하고 넓은 마법을 사용했으니 피드백이 엄청나지 않을리가 없다.

실제로 이 마법을 쓴 스트리트 위치는 오공에서 피를 뿜으며 기절했다.

물론 죽지는 않았다. 오버 플로우가 단 하나만 남은채 살았거든...

체력은 이미 진작에 넘었고 오버플로우까지 넘어버린 것이다.

아무튼 패거리를 단번에 족친 우리는 픽서를 족치고 보상을 받아냈다는 해피엔딩이다.



마법사1:먼저 조지고 싶은데 조져지지 않는 어그로 마법사

마법사2:정통파 조져져야할 마법사


마법사는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