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현실성이나 개연성을 생각해본다면 답이 금방 나올거임.
-나는 누구도 죽이지 않겠어
-나는 반드시 xx에는 oo로 돌려주는 사람이야
만화보면 이런 대사치는 캐릭터들이 자주 나오다보니 현실에서도 덕후들이 자기들도 이러면 멋있을 줄 알고 자기 신념을 공수표처럼 남발함.
그리고 그런 애들이 알피지하면 자기 캐릭터에도 그런 걸 넣지.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런 존재는 스토리가 다 짜여져있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통제할 수 있는 작가 아래 창작되는 매체에서만 가능함.
현실의 모사에서 공감을 얻고 이입을 하는 현대 매체서사의 메커니즘상 당연히 그런 신념은 환경이나 안타고니스트들로부터 도전받고 회의와 자기의심에 의해서 흔들리라고 있는 기믹이고.
그게 안되면? 다른 갤러들 말처럼 씹노잼 먼치킨이거나 아님 모에 캐릭 속성 중 하나로 소비되고 마는거지. 설정딸 딸딱이 치고 닦고 버린 휴지만도 못한 기믹이 되는거.
애초에 누구에게도 도전받거나 흔들릴 수 없는 신념이라는게 얼마나 유아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망상인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나올것을 'ㅅ'
뭐 덧붙이자면 캐릭터가 그런 신념을 가지는 건 나쁘지 않지. 다만 실제 플레이에서 그게 무너지는 것도 고려해야 할 뿐.
왜 없냐. 알레르기 같은 거 설정해두면 그게 "절대"적인 거지.
ㄴ알러지가 신념이냐 무식한 새끼야
타고난 체질이라서 스스로 바꿀 수 없는 거랑, 살면서 갖게 되었고 수정이나 변화가 가능한 신념이랑 동치시키면 안되지 말입니다?
뭐가 어때서?? '난 사람 죽이는게 싫어, 그래서인지 죽일 때마다 재채기가 나오는거같아...ㅠㅠ'면 되지 않음??
무식한 건 신념이나 신조를 굳이 체질과 같은 개념도 포함 가능한 "설정"이라고 표현한 거겠지?
ㄴ그건 알러지도 아니고 그냥 알 수 없는 뭔가네
죽일 때마다 재채기가 나오면 죽이고 재채기를 하면 되지 않을까 싶고
그리고 덕후물 중에는 장갑악귀 무라마사같은 거 보면 "설정"으로 착용자에게 "절대적" 선악상살을 강요하는 물건도 있음.
갤 떡밥이랑 문맥을 따져보면 당연히 알피지의 신념 설정인게 각이 나오는데 단어 잡고 물고 늘어지면서 멍청한 소리하는 부분?'ㅅ'
근데 알러지 설정 웨 해?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다
알러지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준이면 재미있을지도 모르겠군
단어마다 사전적 용례 펴놓고 국어사전의 몇번 의미로 쓰였다고 말해줘야 알아들으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