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액션활극 RPG의 세상은 항상 악의 구렁텅이로 끊임없이 굴러 떨어지는 바위도 같다.


누군가가 이 바위를 멈추지 않는다면 세상은 끊임없이 나빠지기만 할 뿐이고

그러한 힘과 영향력을 갖춘 이들은 PC이다.


만약 PC들이 이를 방치한다면 이러한 악의 세력은 PC 자신 뿐만 아니라

PC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까지도 부숴버리고 말 것이다.


이것이 PC들이 악에 대항 해야 하는 이유이며 동기이다.


PC들은 영웅적인 인물이어서 제 아무리 극한 상태에 내몰려도 트라우마를 겪지 않고

다시금 일어서며 일반적인 인물들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위업을 해낼 수 있다.


그러한 이들에게 죽음이란 넘어야 할 시련의 한 가지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니 PC를 죽여야 할 순간이 온다면 죽여라.

PC를 죽이는 것이 결코 PC의 팬이 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죽이고 PL에게 물어라. 이 PC로 계속 하고 싶냐고 아니면 새로운 영웅을 만들고 싶냐고.

계속하고 싶다고 대답한다면 죽음조차 하나의 이야기가 되게 해라.


PC는 죽음에서 되돌아오며 죽음의 신과 거래할 수도 있고, 동료들이 저승이나 에테리얼계까지

PC를 데리러 갈 수도 있다.


분명히 그런 모험도 재미 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