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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시련이 닥쳐왔을 때, PC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고통에 직면했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선하게 남기를 결정하는 모습은

악성향 PC 한테서는 느낄 수 없는 극강의 뽕맛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