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와 그 외 세력의 성향이 갈리면 선과 악을 초월한 이념의 대립, 갈등 같은 서사가 이루어질 수 있겠지만 파티 내에서 성향이 갈리면 그거 언젠가 pc들끼리 분열하잖아 (pl이 아니라) 그러면 분열돼서 영구적으로든 일시적으로든 이탈한 pc는 그동안 npc가 되고 이탈한 pc를 낸 pl은 새 pc를 만들 수밖에 없을 텐데 이런 걸 다들 해본 경험이 있다는 거임? 재밌긴 하겠다 마스터가 노동으로 반쯤 죽어버릴 테지만
한번쯤이라면 해볼만한 경험임
마스터랑 플레이어 기량이지 뭐
기량이 아니라 준비량때문에 죽어나가는게 문제지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파티 분열 얘기가 왜 나온거야...? - dc App
지금까지 뜻을 같이 하던 인물들과 이념의 대립으로 갈라서는 건 흔한 거잖아
아니 뭐 그야 그런데 파티내 성향갈림 얘기는 갤에 없었던거같은데 갑자기 다들 그런 얘기한다는 느낌으로 얘기해서 - dc App
그리고 파티내 성향갈림은 메타적으로 플레이어들끼리 합의를 하고 이렇게 갈리지만 서로 이런 캐미를 만들어보자! 이런 느낌으로 접근하는게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함 - dc App
근데 trpg는 결국 카메라가 한 대밖에 없는 영화 같은 거니까 마스터라는 이름의 카메라는 가장 많은 pl이 밀집되어있는 곳을 조명할 수밖에 없고 더 이상 행동을 같이할 수 없게 된 pc는 npc가 되고 새로 짤 수밖에 없는 거지
캐릭터를 움직이게하는건 목적, 동기지 성향, 성격이 아니니까 파티가 전체적으로 선성향을 띄고 한 캐릭터만 악성향을 띈다고 해도 그 캐릭터들이 함께해야하는 이유를 만들어주면 투덜투덜하면서도 행동을 같이하는 식으로 가능하다고 봐 - dc App
이 떡밥 시작이 두 개의 글들로부터였음 하나는 자기 캐릭터는 의뢰인 npc의 따까리 포지션인 파티에서 이렇게 오래 있으려 하지 않는데 다른 pc들은 만족하고 있는 것 같으니 어쩌지 하는 거랑(이건 삭제됨) 하나는 저 밑에 있는 댓글 20개 넘어가는 거
저것도 비슷한 내용이네 그래서 이런 글 쓴 거임
맞네 그래서 나온거구나. 근데 저 경우는 아무래도 마스터가 분열한 거라고 파악을 못한거같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