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 만든 존 카멕은 위의 짤처럼 ' 게임의 스토리는 포르노의 그것과 같다' 라고 주장했음. 실제로 게임 학계에서 이와 같은 가치를 추구하는 자들도 있음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그렇지 않았으니 그것이 서사학자들임. 서서학자들은 게임이란 "기존의 선형적 서사의 패러다임을 따르지 않고도 인간의 개성과 영혼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기존과 다른 예술 형태"로 게임을 인식했음.
디테일한 이야기는 관련 서적 찾아보면 엄청 나오는데 이게 비단 TRPG에서 뿐만 아니라 게임학VS서사학은 유구하게 이어진 논쟁임. 즉 갤에서 종종 이야기되듯 애초에 TRPG라는 취미 자체가 '그런 거 할거면 소설쓰러 가' 라고 딱 잘라 말할 순 없음.
게임에서 스토리의 층위는 기반적 스토리,이상적 스토리, 우발적 스토리로 나뉘는데 각각 선형성,부분성형성,비성형성을 특징으로 구분되면서도 유기적인 연계성을 지니고 발전했음. 과거부터 이야기를 책으로 읽거나 영화로 봤다면 이야기를 듣기도 보기도 하고 그 이야기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 것이 게임이라는 매체인 거임.
그 게임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TRPG에서 이런 논쟁이 나오는 건 당연한 거긴 한데 애초에 결론나지 않는 이야기라는 건 알아두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정보 전달이 목적이 아니라 자기가 알고 있는 걸 자랑하고 싶어서 쓴 글 같아서 좀 킹받음
그런거 아님. 나도 책 보고 따라 썼음 ㅎㅎ
둘은 사실 종이양면이라 팩트임 ㄹㅇ
답은 나와있음 전자는 전자끼리 후자는 후자끼리 놀면 됨 문제는 일정장소 조건을 고려하면 맞는 멤버만 구할 수 없다는 거랑 사람 대다수가 스스로 전자인지 후자인지를 모르는거에 있지
ㄹㅇ ㅋㅋ
존 카멕도 저 발언에 대해 최근 인터뷰에선 "내 스탠스는 바뀌지 않았지만, 요즘엔 조심히 써야 할 말이다" 라는 내용의 말을 했지
언재나 그렇듯 답은 그 사이 어디에 있고 중요한 건 선택이지. 그런데 아랫글에서 내가 말한 건 개인 서사가 더 중요하냐 팀의 서사가 더 중요하냐임.
알고 있음. 그래도 꽤 자극적인 표현이었고 단락적으로 동조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테니까 빌렸다.
아니 서사고 게임이고 표현할 수단이 마스터 하나인데 팀의 성향 개인의 취향 그딴 거 다 떠나서 아예 "불가능"한 영역은 분명 존재하는 거 아니냐고
마스터 갈면 가능함
세션을 스플릿해서 마스터가 두배뛰는걸로 해결보더라
언제 기회되면 해보고 싶긴 하네, 서로 로그 공유하면서 교차편집 되는거..
그쯤되면 진짜 돈 받아야하는 거 아니냐
사실 포르노도 스토리 존나 중요한 거 아님?
ㅇㄱㄹㅇ
어쩌라고
요즘은 라오어:파트2처럼 스토리로 유저를 갱뱅하는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