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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 만든 존 카멕은 위의 짤처럼 ' 게임의 스토리는 포르노의 그것과 같다' 라고 주장했음.  실제로 게임 학계에서 이와 같은 가치를 추구하는 자들도 있음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그렇지 않았으니 그것이 서사학자들임. 서서학자들은 게임이란 "기존의 선형적 서사의 패러다임을 따르지 않고도 인간의 개성과 영혼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기존과 다른 예술 형태"로 게임을 인식했음.


디테일한 이야기는 관련 서적 찾아보면 엄청 나오는데 이게 비단 TRPG에서 뿐만 아니라 게임학VS서사학은 유구하게 이어진 논쟁임. 즉 갤에서 종종 이야기되듯 애초에 TRPG라는 취미 자체가 '그런 거 할거면 소설쓰러 가' 라고 딱 잘라 말할 순 없음.


게임에서 스토리의 층위는 기반적 스토리,이상적 스토리, 우발적 스토리로 나뉘는데 각각 선형성,부분성형성,비성형성을 특징으로 구분되면서도 유기적인 연계성을 지니고 발전했음. 과거부터 이야기를 책으로 읽거나 영화로 봤다면 이야기를 듣기도 보기도 하고 그 이야기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 것이 게임이라는 매체인 거임.


그 게임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TRPG에서 이런 논쟁이 나오는 건 당연한 거긴 한데 애초에 결론나지 않는 이야기라는 건 알아두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