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동안 봐온 마스터들의 공통점이 스토리의 중간에 정치씬을 한 번쯤은 넣는 거였음.

근데 드럽게 재미없음. 플레이어랑 잘 얽히면 모르겠는데 그냥 드럽게 재미없는 이야기 경찰처럼 느껴짐. 갑자기 우리 가문이 어쩌고~ 이득이랑 체면이 저쩌고~ 하는데 진짜 1도 공감 안되고 재미없기만 함.

그냥 의뢰나 말해주고 누구 죽여주세요. 어디가서 몬스터를 청소해주세요. 하면 ㅇㅋ 딜. 하고 끝인 관계인데 부외자인 모험가따리한테 뭘 그리 열심히 설명해주는지 모르겠음.

대체 왜 지들 가문이나 정치 싸움판에 부외자인 모험가 껴놓고 판단해주길 바라는거임? 현실에서도 그런 짓하면 눈쌀 찌푸려지는데 판타지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건가?

대체 마스터들은 그런 장면으로 플레이어들이 뭘 느끼길 바라는 거임? 스토리 진행 상 필요하다고 하면 그냥 짧게 끝내줬으면 좋겠음. 그런 장면은 아무도 안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