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가학적이라서 파티를 조지는건 이해가 가는데
플레이어가 스스로를 조지는?건 그림이 이해가 안감
이게 무슨 고어겜마냥 내가 캐릭터를 밀어넣기만 하면 지가 알아서 고통스러워하고 그 반응을 즐기는거면 모르겠는데
밀어넣기부터 고통스러워하기까지 모든 과정이 플레이어들과 gm의 입에서만 직접 묘사되는거잖아
내생각엔 단순히 고통스러워하는 나와 팀원들의 파티만 존재하는건데
이게 어떤 부분이 재미있는건지 잘 모르겠음
나는 자기객관화나 거시적 관점에서 자기를 보는 능력같은게 부족해서 그런게 잘 이해가 안감..
그런걸 즐기는 고수들은 뇌내그래픽카드 사양이 나랑 차원이 달라서
몇가지 정보들을 입력하면 알아서 생생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듯한 상상이 재생되고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걸 묘사할 뿐인 그런거라도 되는거임?
플레이어가 스스로를 조지는?건 그림이 이해가 안감
이게 무슨 고어겜마냥 내가 캐릭터를 밀어넣기만 하면 지가 알아서 고통스러워하고 그 반응을 즐기는거면 모르겠는데
밀어넣기부터 고통스러워하기까지 모든 과정이 플레이어들과 gm의 입에서만 직접 묘사되는거잖아
내생각엔 단순히 고통스러워하는 나와 팀원들의 파티만 존재하는건데
이게 어떤 부분이 재미있는건지 잘 모르겠음
나는 자기객관화나 거시적 관점에서 자기를 보는 능력같은게 부족해서 그런게 잘 이해가 안감..
그런걸 즐기는 고수들은 뇌내그래픽카드 사양이 나랑 차원이 달라서
몇가지 정보들을 입력하면 알아서 생생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듯한 상상이 재생되고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걸 묘사할 뿐인 그런거라도 되는거임?
취향차이
고통받는게 내가 아니잖아 실존인물도 아니고
공포영화 스릴을 즐기는거랑 비슷한감각이지 않을까 나도 역경을 좋아하지 피폐 자체를 좋아하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다만은
캐릭터는 내가 아니잖아 - dc App
이유가 있나, 그냥 자극적이니까 좋은거지. - dc App
하지만 내 의견대로만 움직이는 내 껍데기 같은건데 잘 안되면 덩달아서 나도 기분이 안좋아지는거 아님?
캐릭터가 바라는 것이 실패하고 그가 고통스러워한다고 해서 게임이 잘 안되는건 아니잖아? - dc App
게임이 잘 되어야 하는 것이지 그 캐릭터의 목적이나 그런건 관계 없음. - dc App
캐릭터의 목적이 아니라, 게임 외적으로 이 캐릭터는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가 잘 성취되면 그게 게임이 잘 되는 것이고, 애초에 캐릭터를 만들 때 부터 이 새끼 인생 뭉게지고 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매 순간이 고자극 카타르시스인데? - dc App
내 의견과 내 캐릭터의 의견이 다르기에 문제는 없다 - dc App
새디-마조의 결합
나 같은 경우는 느와르물 분위기를 좋아하는 경우. 하는 게 다 조져지는 건 싫어하는데, 승승장구하던 캐릭터가 결말부에서 '개연성 있게' 실패하고 그간 모든 노력이 무의미해지는 건 ㄹㅇ 짜릿함... 근데 이 개연성 있게 부분이 쉬운 게 아니긴 하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 dc App
나도 PL과 나를 분리하는 타입이라 피폐까지는 아니더라도 인물에게 역경이 없고 순탄하게 풀리는 것보단 역경을 겪고 성장하거나 혹은 추락하는 걸 좋아함. 근데 그거 고수 초보의 구분보다는 캐릭터를 껍데기로 볼 지, 별개의 인물로 볼 지 사람마다 다른 거라 너가 딱히 틀린 것도 아님. 니 취향에 맞는 사람끼리 모여서 하면 된다.
그 별개의 인물로 보고는 싶은데 그게 잘 안되는거임..
하고 싶은데 안되는거임 아니면 하기 싫은거임? 후자라면 그냥 성향 맞는 플레이그룹 내에서 즐기면 그만이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