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실존해
(전략)
국가들은 문제를 해결할 여유가 없는 것이지 해결할 의지가 없는 것은 아니므로, 외부 인력을 빌려서라도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대륙의 다양한 지역에서 모험가나 용병 같은 여러 이름으로 민간 인력을 받아들여 치안, 행정 등의 문제를 해결하게 하며, 몇몇 지역은 이들 없이는 돌아가지 않을 정도입니다.
누군가에게 위기인 상황은, 누군가에겐 기회가 되기도 하죠. 신생 국가들의 이러한 정책 덕분에, 오늘도 수많은 모험가들이 이런 소규모 용병 사업에 뛰어듭니다. 못해도 본전이고, 운이 따른다면 지역의 실세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모두가 성공할 수는 없겠지만, 망해봐야 땅 밑에 묻히기밖에 더하겠어요?
이리해서 그 가운데에는 PC들의 용병단도 있었다
* 체력은 표준의 두배임
곰...?
위쪽부터 상인이었다가 막 유혈낭자한 비즈니스에 뛰어든 신입 용병대장 엘리자베스
파티의 페이스다. 주무장은 권총임.
바다 건너에서 납치돼 가?축으로 팔려왔다가 엘리자베스의 도움으로 해방된 견습 주술사 아르카디 라키스
갑옷 두르고 상대 칼찌 무시하면서 두들겨 패는 전차임.
영 좋지 않은 음모로 영지를 잃은 귀족 자제 라옹의 롤랑
크고 강력한 월건과 야비하게 연사하는 페퍼박스 피스톨 들고 사격함.
엘리자베스의 오른팔인 폴(대장기술 있음)
그리 크지 않은 유사-프랑스의 한 마을의 주점에 닿은 일행들, 곰돌이는 출입 금지라고 시비거는 깡패들과 조우한다.
총잡이인 롤랑이 칼싸움을 해서 시비거는 녀석들을 박살내고, 구경 중 제일이라는 싸움 구경에 마을 사람들의 관심이 모인 사이 구인구직을 시작한다.
자 일을 구했으니 이제 용병단 답게 병사가 있어야겠지.
세 사람이 모이게 된다. 농부 에델, 나무꾼 막스, 단검 곡예사 로오라다.
근처 도시로 가는 길의 산적 소탕과 폐광 탐사. 일행은 마을에 가까운 폐광을 먼저 둘러보기로 한다.
폐광 앞에는 사람 발자국들이 여럿 보인다. 무슨 일일까.
용병단은 판처캄프바겐이 아니라 판처베렌을 앞세우고 갱도로 돌진한다.
어렵쇼?
좀비? 사람 발자국의 주범이다.
하지만 들어가니까 해골들이 잔뜩 튀어나오고, 그 안에는 제단에서 의식중인 해골바가지까지 있다.
그러나 무자비한 총기난사와 해골이 휘두르는 검을 0피해로 다 맞아내는 비인간적인 몸빵에 모두 무너지고
월건과 곰발바닥 4연타를 쳐맞고 박살나는 리치.
그리고 다음 의뢰인 산적 소탕은 용병단이 상인들로 위장하고 유인하기로 한다.
하지만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산적들은 전투 의지를 당연히 잃었고, 엘리자베스의 적절한 설득으로 몇 명이 용병단에 합류하기로 한다.
개스통과 활쟁이
그리고 용병단은 근처의 도시인 륄로 본거지를 옮긴다.
륄의 첫 의뢰는...
시의회 대표가 와서 저택을 조사해 달라고 한다.
그러니까 늑대인간 잡아달라고.
저택에 도착. 용병단은 늑대 떼의 습격을 유도한 다음 받아칠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 모두 저택 고용인인 척 하거나, 저택 벽 안에 숨어서 밤이 될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그리고 어둠이 다가오고
온다!
창가에 자리한 사격진들의 총성이 이어지고, 아르카디가 건물 밖으로 뛰쳐나가 난투극에 합류한다.
월건쓰라는 상황 아니냐? 총으로 양념당하고 세 사람에게 무자비한 난자를 당한 늑대인간 하나가 처음으로 쓰러진다.
농부와 나무꾼도 늑대 잡는다! 용병단이 계획한대로 전투가 흘러가고, 창가에서 쏟아지는 화력에 적들은 쓰러진다.
그리고 늑대떼는 도망간다
뎃 도망치는데스 하지만 현명한 선택인 데스
그리고 일행은 도시로 돌아가고, 일전에 방문한 적 있는 성당의 연락을 다시 받는다.
이전 동굴에서 리치를 죽이고 얻은 검은 보석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물론 무상으로 치료도 해준다. 무상의 치료는 있어요.
체력이 19/38이 된 곰돌이에게 꽤 요긴한 일이다. 자연치유는 느리니까.
아 역시 해골바가지가또...
퍼리가또...
아무튼 교회의 일을 맡게 되었다.
도시 입구에서 검문을 해달라는 것이다. 왜냐고?
그렇다.
그리고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도시 출입을 요구하고, 용병단은 구구절절한 사연을 들어주면서 출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응 페이퍼플리즈라고.
돌발상황! 검문소 닫아! 마취총 꺼내!
안들여보내주니까 문을 밀어서 잠금해제하기로 한 모양.
"있는 거 다 날려! 저거 잡아!"
다음 시간에
과연 쏴서 격추했을 것인가 호호
겁스 캐릭터 생성은 매우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이었고, 전투룰은 워낙 할 수 있는게 많아서 옆에 룰북 두개 펴두고 하긴 했는데 댄디와는 다른 맛이 확실히 있음. 특히 이동공격 ㄹㅇㅋㅋ
도트를 직접 찍은 gm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짞짝. 그리고 복선과 복선회수도 아주 좋았워요. 지금 생각해보니 시트 자동화 좀 더 적용할 수도 있었을 듯.
와 감성 좆된다 - dc App
저게 마스터가 직접 찍은 거라고???
맵은 모르겟고 캐릭터는 그러함
맵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에서 퍼옴. 캐릭터는 3종류인데, 내가 직접 찍은 거, 퍼온 도트에서 무장이나 얼굴 바꾼 거, 퍼다 쓰는 거 이렇게 있음.
도트 개멋있다 - dc App
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