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독의 행동 체크(턴) 순서는 룰북상 이렇게 되어 있음
1. 이동 선언(이동 방법을 선언)
2. 행동 선언(캐릭터의 [행동], 사격이나 격투 등을 선언)
3. 이동&행동의 해결(간이 행동 가능)
즉 실제로 이동이나 행동을 수행하는 것보다, 이동방법과 행동을 먼저 선언해야 하고
끼어들기나 기타 다양한 이유로 상황이 바뀌었다고 해도, 선언한 [행동] 대신 다른 행동을 할 수는 없음.
룰북에 '행동 취소: 선언한 행동을 변경할 수는 없지만, 취소할 수는 있습니다' 라고 명시되어 있어.
그런데 건독은 댄디처럼 자기 턴에 간이 행동(자유 행동 포지션)을 하나 받고
룰북상 '이동과 [행동]을 해결하는 도중 1회의 [간이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되어 있음.
이 구절만 보면, [간이 행동]은 이렇게 턴 개시시에 선언할 필요가 없고
이동이나 공격의 결과에 따라서 자신이 원할 때 쓸 수가 있는 거 같단 말임...
근데 (역시 댄디와 마찬가지로) 건독에는
'[행동] 대신에 [간이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간이 행동을 2회 할 수 있습니다)'
라는 행동이 존재한단 말임...
그게 내가 처음에 이해했던 건, '[행동]'으로' [간이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처럼 이해해서
이걸 행동 선언할 때 무슨 간이 행동을 하겠다, 라고 선언하고
이걸 변경할 수 없다는 식으로 생각했거든???
그래서 매크로에도 '간이 행동의 효과를 행동 란에 받아오는' 식으로 만들고 있었고.
근데 괄호 부분을 생각해 보면, 이건 [행동] 선언 시에 "[간이 행동]을 하겠다" 라고 선언하고
2회의 간이 행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고
딱히 간이 행동의 내용까지 선언할 필요는 없는 거라고 이해하는 게 맞음???
이러면 내가 굉장히 삽질을 한 게 되는데.
덤으로 물어보는 건데, [간이 행동]에 대해서 끼어들기를 하면 어떻게 처리가 됨?
[간이 행동]의 내용을 선언하는 건 [행동]을 선언하는 것처럼 다뤄야 하나?
그러니까,
"[간이 행동]으로 스위치를 누르겠습니다."
"거기에 끼어들기 할게요! <상황파악> 판정 성공, 총을 쏴서 리모콘을 날려 버리겠습니다. 성공!"
"아... 그러면 [간이 행동]으로 스위치를 누르는 행동이 사라졌으니,
대신 NPC들에게 '젠장, 리모콘이 날아갔다!' 라고 전달하는 데 간이 행동을 쓰겠습니다."
이게 불가능한 거임???
간이 행동도 내용을 선언한 시점에서 바꾸는 게 안 되는 거임???
A라는 캐릭터가 이동력 10이면 4칸 일반이동 선언하고 총 쏘는 행동선언 한 후에 다시 남은 1칸 이동 선언 하고 난 후 간이행동 (5초 내로 한손으로 할수있는 짧은행동)을 1회 마음대로 쓸 수 있는걸로 앎
근데 디스코드 친추 좀 받아주시면 안되나요 ㅠ
아 사정 있어서 이제 봄, 근데 그러면 '이동과 행동을 해결'하는 것과 '행동을 선언'하는 거를 분리해 둘 이유가 없지 않나??? 특히 '행동을 취소할 수는 있지만 변경할 수는 없다'는 것도. 선언과 동시에 행동이 해결될 거면 끼어들기를 하는 의미가 없는 걸 넘어서, 대체 행동을 '취소'할 일이 뭐가 있는가 시픈디...
일단 친구 요청은 받아뒀어요, 누군지 몰라서 안 받고 있었음...
간이 행동도 행동선언 안에 들어있어서 행동으로 보는걸로 앎. 그리고 끼어들기는 상대가 이동 중의 도중이나, 행동 선언 직후라고 써있던데, 그러면 리모콘 스위치 누르기 전이 아니라 누른 후에 총맞고 날아가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