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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룰북을 읽어도 명확하지가 않아서

다른 데이터룰 많이 해 본 사람들이라면 좀 읽어보고 해석이 될까 싶어

아예 사진을 찍어왔음...



가장 커다란 쟁점은 저 빨간 상자로 표시한 '행동을 변경할 수 없다는 부분인데,



1. 

건독은 댄디처럼 턴 중에 임의로 어떤 액션을 하겠다고 선언하는 룰과는 달리

이동 선언과 행동 선언이 행동 체크(턴) 개시 시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고, 

이동 처리 후에 행동을 선언할 수는 없으며, 빨간 박스에서 설명하듯이 

선언된 행동은 취소할 수만 있을 뿐 절대로 변경할 수 없다... 는 걸로 이해해야 하는 것 같은데, 맞는지?




2. 

1.이 맞는다면, 선언하는 행동의 구체적인 내용이 지정되는 것은 ② 행동 선언 단계인지, 아니면 ③ 이동&행동의 해결 단계인지? 

[사격]의 설명 상으로는 “사격을 선택하면, 무기마다 설정된 사격 모드를 기반으로 사격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 문장을 ‘행동 선언 단계에서 사격의 구체적인 제원까지 선언할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는지?




3. 

2.가 맞는다면, 만약 행동 선언 후에, [끼어들기] 등의 처리로 인해 

행동의 목표가 사라지게 되거나, 기타 행동이 정상적으로 처리될 수 없을 경우, 

해당 행동은 어떻게 처리되어야 하는지?


예컨대 PL이 [사격] 행동을 선언하고 표적을 지정했을 때, 

표적 NPC가 [대기] 중이었고 행동 선언 이후 [끼어들기]를 선언, 성공하여 「완전 엄폐」를 했다고 가정하자.

룰상 NPC의 턴이 끝난 후에 턴이 돌아와도 PL은 선언한 행동을 변경할 수 없으므로, 

③ 이동&행동의 해결 시에 이동을 수행해도 「완전 엄폐」 상태의 NPC를 사격할 수 있는 사선이 나오지 않는다면 

[사격] 행동은 취소될 수밖에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맞는지?




4. 

3.이 맞는다면, 여러 번 사격이 가능한 사격 방법 등에 의해 

복수의 처리가 하나의 행동에 의해 해결될 때, 

일부의 처리만이 불가능해질 경우, 해당 행동은 어떻게 처리되어야 하는지?


예컨대 3과 거의 같은 상황이지만, PL이 사격의 목표로 「3목표」까지 지정한 상황에서,

「2목표」인 NPC가 [대기] 중이었고 [끼어들기]에 성공, 

사선의 밖으로 이동하여 사격이 불가능해졌다고 가정하자. 


이 때 PL의 [사격] 행동의 1, 3사는 정상적으로 처리되는가, 

아니면 1사가 처리되고 나서 2사 이후 사격이 모두 불발 처리되는가, 

아니면 모든 효과를 온전히 처리할 수 없으므로 취소되어야만 하는가?


(유희왕 좀 해 보신 분이라면 ‘동시 처리와 비동시 처리’ 개념이라고 이해하시면 속편할듯)




5. 

만약 4.에서 [사격]의 일부만 정상 처리될 수 있다면, 

사격 목표 수에 따른 수정은 변동되는가, 변동되지 않는가?


변동되지 않는다면, 해당 불발 처리된 사격에 따른 총탄의 소모는 어떻게 처리되어야 하는가? 

규칙상 「완전 엄폐」 상태의 캐릭터는 “일반적으로 공격 목표가 되지는 않”으므로, 

명중이 불가능한 총알을 해당 엄폐한 NPC에게 무의미하게 뿌리는 선언도 불가능하다

(목표가 NPC에서 엄폐물로 변경되는 셈이 된다). 


해당 사격에 할당된 총알은 발사되지 않고 탄창에 남아 있는가, 

아니면 ‘해당 NPC를 따라잡지 못하고 허공을 가른’ 총알로 처리되는가? 




6. 

[간이 행동]의 선언에 대해 [끼어들기]가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끼어들기]로 인해 진행된 턴 이후 자신의 턴이 돌아왔을 때 

[간이 행동]의 내용을 정정하는 것이 가능한지?


(유희왕 식으로 말하자면 체인 블록을 형성하는가, ‘선택하고’인가 ‘고르고’인가 느낌)




7. 

[제압 사격]의 굴림에서 “[제압 사격]의 효과는 상대의 다음번 [행동 체크]의 [이동 선언] 개시 시까지 이어집니다”

라고 적혀 있는데, 여기서 ‘상대방’이라 함은 제압 사격의 효과를 받은 모든 캐릭터를 말하는 것이 맞는지?


즉 이 문장은 “캐릭터는 하나의 칸에 대한 [제압 사격] 행동에 의해서는

단 한 번의 [행동 체크]에만 사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되는 것인지? 




8.

151P의 날개에 있는 “이동 중인 적의 끼어들기”에 대한 설명 중,

“이동 중에 적이 끼어들기로 [회피 행동]을 했을 때, 성공/실패에 상관없이 이동은 그대로 계속합니다.”

이 구문에서 ‘끼어들기로 [회피 행동]을 한다’는 게 대체 무슨 뜻인지???


“이동 중에 적이 끼어들기로 (제압 사격을 해서) 

(행동 체크를 진행 중인 캐릭터가) [회피 행동]을 했을 때,

성공/실패에 상관없이 이동은 그대로 계속합니다” 라고 이해하는 것이 맞는지?

만약 그렇다면, 이 룰링은 캐릭터가 목표 칸에 진입한 것과 어떻게 다르기에 별도로 기술한 건지 짐작이 가지 않음...


그리고 1.이 맞는다면, [회피 행동]의 코스트는 “다음번 [행동 체크]에서는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이므로, 

이번 [행동 체크]에 선언한 행동은 설사 [회피 행동]을 했다 하더라도

[기절]이나 [몽롱함]을 받지 않는 한 정상적으로 할 수 있으며,

다음 [행동 체크]에서 행동이 불가능할 뿐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는지?





9.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모든 고민이, 사실 원문에서는 아무런 오해의 여지가 없는데


내가 티알클 번역의 오경화수월에 걸려서 혼자 ㅈㄹ하고 있는 게 아닌지???



그게 아니면 출판사 FAQ에 이에 대한 질문이  없는 거임...???;;;




데이터룰 국어겜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