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판타지 신들은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니라 자기가 관장하는 영역이 다 나뉘어져 있고
아무리 그래도 물질계에 직접 관여하진 못해서 보통은 클레릭들에게 계시 내리거나 쎄게 나가면 초즌이나 아바타 같은걸 써먹지 직접 강림은 잘 안하잖아
따라 신성력이 물리법칙을 아무리 뒤틀 수 있어도 물리법칙을 세상 전체에 대해서 동시적으로 뒤틀 수는 없으니
결국에는 필요에 따른 욕구가 발생하지 않겠음?
당장 갑옷이랑 칼이 왜 있겠어
클레릭이 삼종신기 쓰고 마법사가 주문 쓰면 되는데
그걸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없기도 하고
누구나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기도 하니까
그런 기회를 받지 못하는 곳에서는 기술이 발달할 수도 있겠지
그리고 발달된 기술이 기회에 접목되면 더 강한 힘이 발휘될 수도 있지
당장 현실에서 최초로 철기를 다뤘다고 하는 히타이트인들도 철기를 만들 수 있었던건 말 그대로 "신의 은총" 덕이었음
풀무는 없었지만 황야의 바람이 존나게 쌔게 불었고 그 덕에 화로의 열기가 올라서 철광석을 녹일 수 있었다고 함
그래서 바람의 신을 최고신으로 모셨고, 철을 만드는 과정은 신의 은총으로 이루어지는 일이었던거지
이거는 뭐 우연의 일치 덕에 발현된거긴 하지만 실제로 신이 있으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도 있지 않을까?
주딱죽고 갤관리해야할 파딱이 갤떡밥 물고앉았네
기술의 신이 있는데 과학이 왜 발전하냐고 묻는 것부터가..
ㄹㅇㅋㅋ
로갓하고 글 써라
킹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