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객관적인 해석

클레릭: 특정한 신에게 헌신함. 주로 임무(계시)를 수행하는 방식. 그 신에게서 마법의 힘이 나옴.

드루이드: 특정한 신에 헌신하지 않지만 자연의 신들에게 경의를 표함. 인간의 자연 신들에게서 마법의 힘이 비롯되긴함. 원소들과 친숙해짐.




주관적인 해석

샤먼-드루이드-클레릭 순서로 종교의 체계성이 발달하였다. 샤먼이 애니미즘과 토테미즘의 수준으로 위대한 무언가를 신앙한다면, 드루이드들은 세계를 구성하는 근본 원소라는 추상화된 개념을 통해 자연 모든 것을 신앙한다. 클레릭은 문명을 구성하는 특별한 행위인 추상적인 개념(전쟁, 농사, 죽음 등)에 의미를 부여해 그것에 신성이 있다고 여긴다. 인간은 신이 스스로를 본떠서 인간을 만들었다고 여기며 인간과 유사한 외향의 인격화된 신을 신앙한다. 이러한 인간의 인격신에 대해 드루이드는 대자연(세계)의 일부로 여기지만 선각자 또는 이끌어주는자로서 경의한다.

물론 포릴 등 디앤디 세계관은 인간이 신을 만든게 아니라 세계->신->인간으로 구성되어있으므로 지구 종교의 발달과정을 매칭할 순 없다. 드루이드와 클레릭에 대해 이러한 차이가 있다고 의식하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