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다
시나리오를 개변해서 썼다.
PC들은 고대 유적에서 보물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의뢰주의 일을 돕다가 의뢰주의 진짜 의도를 알게 되는데, 처음에 찾아달라고 한 보물로 정부를 전복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보물은 흑마법이 담긴 책으로 누가 봐도 영 사악해 보이는 방법이다.
PC들은 원래 정부와 의뢰주,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최종결전을 하고 끝남.(에필로그는 필요없어서 자름)
구성은 대충
1. 의뢰주와의 만남
2. 유적 탐험(주요 인카운터)
3. 보물이 이미 털렸다는 사실 발견
4. 보물을 회수(주요 인카운터)
5. 의뢰주가 진짜 목적을 드러냄
6. 의뢰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세력이 나타남
7. 의뢰주, 또는 그 반대편 중 하나에 합류해 최종 결전(주요 인카운터)
겹치는 인원이 없는 여러 팀 상대로 같은 시나리오를 돌렸다.
2번까지는 다 똑같이 간다. 유적까지 가는 교통수단도 의뢰주가 제공하기 때문에 탈선이 있을수가 없어.
중간에 랜덤 인카운터가 좀 달라지긴 했는데 랜덤이고 결과적으론 차이가 없음.
2번-3번에서 차이가 발생하게 됨.
한 팀은 유적을 점거한 깡패들과 유적의 위험 요소들을 모두 소탕하고 유적을 모두 조사해서 보물이 있어야 하는 자리가 비어있다는 것을 발견함. 대신 보물과 마법적으로 연결된 다른 유물을 주웠다.
다른 팀은 유적을 점거한 깡패들을 모두 소탕했지만, 유적을 다 돌아보지는 않음. 대신 깡패를 포로로 잡아서 보물이 이미 털렸다는 사실을 듣고, 그 본거지로 안내할 것을 강요함.
첫 팀은 허탕을 친 후 바로 의뢰주에게 돌아가서 허탕이라는 사실을 보고하고, 유물을 대신 전달함. 의뢰주는 그걸 이용해 시간이 흐른 후 깡패들의 정체를 알아냄.
두 번째 팀은 바로 본거지를 털고 보물째로 의뢰주에게 돌아가기로 한다. 이미 포로로 알아냈으니까.
그리하여 3번이 끝나고 4번. 이제 아예 달라짐.
첫 팀은 깡패들의 본거지를 탐문하다가 꼬리를 잡혀 깡패들의 습격을 한 번 받는다. 그리고 본거지에 도착해 두목과 협상을 시도한다. 의뢰주의 힘을 언급해 의뢰주를 도와주고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 성공한다. 인카운터 패스.
두 번째 팀은 포로덕에 본거지로 직행하고 중간 습격은 일어나지 않음. 대신 바로 본거지에 대한 공격에 들어간다. 당연히 두목은 그 보물을 활용해서 반격하지만 결국은 당연히 죽어야지.
5번은 캐릭터들의 리액션 제외하면 크게 달라질 건 없으니까 정해진 대로 대체로 흘러감.
그리고 6번의 정보를 받고 두 팀 다 의뢰주의 명분에 대해 조사함.
사실 첫 팀에는 이제 의뢰주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싶어하는 캐릭터들이 있었지만, 도시를 떠나는 수단이 정부에 의해 모두 차단된 상황이어서 자기를 도와주면 도시를 떠날 방법을 마련해주겠다는 의뢰주의 제의를 받음.
차단 여부를 확인하게 되는 항구가 주된 조사지역.
두 번째 팀은 스플릿해서 한 쪽은 시장, 한 쪽은 밀수업자 소굴에서 탐문함. 이 쪽은 의뢰주 반대편으로 강하게 향하는 캐릭터는 없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의뢰주 편을 들거나, 의뢰주가 계획을 그만두게 하고자 함.
중재 아이디어도 있었지만 무산. '협상? 승리의 이 순간에?'
7번. 탈선의 정점.
첫 팀은 계획에 합류할 캐릭터들은 합류하되, 결국 의뢰주와 같이 가지 않을 나머지를 먼저 탈출시켜주기로 함. 의뢰주를 배신하는 계획도 마찬가지로 거부함.
두 번째 팀은 의뢰주를 배신할 계획에 참여하라는 제의를 받지만, 계획에는 참여하지 않을지 몰라도 배신자는 색출하겠다는 뜻으로 배신자에게 합류하는 척 하면서 배신자를 붙잡기로 함.
뭐야 둘 다 탈선이야? 어림도 없지.
첫 팀은 술집에서 향후 계획을 세우지만, 이미 정부가 배신자를 통해 냄새를 맡고 있었고, 지위가 있는 의뢰주보다 만만한 pc들을 심문해서 확실한 증거를 잡고자 한다는 이유로 경비병들이 술집 앞에서 대기타다가 공격함.
두 번째 팀은 배신자를 만나러 나오지만 파티는 배신자를 생포하는데 실패하고, 처치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지나가던 사명감 넘치는 경비병들과 충돌하게 됨.
두 경우 다 당연히 전에 준비했던 후반부 인카운터는 다 날리고 새로 만들었다. 배신자와 정부의 관계도 두 경우가 다르다.
첫 팀은 경비병들을 피해 도시를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마지막으로 탈출을 막아서려는 보스와 부하들을 모두 처치한 다음 밖으로 나간다.
두 번째 팀은 도시를 탈출하지는 않지만 pc와 연결된 다른 세력의 힘을 빌어 경비병들을 피해 일이 끝날 때까지 숨기로 한다. 하지만 안전지대까지 가는 길은 막혀 있었고, pc들을 포위한 보스와 부하들이 pc들을 노리지만 패배한다.
마지막 인카운터도 두 경우 모두 완전히 다르게 짜여졌다. 사실상 보스와 잡졸들 스탯만 같았음.
근데 생각해봐라. 둘 다 경비병 때려잡는 거잖아? 의뢰주 루트와 어느정도 유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수정이 약간 있었지만 세 번째도 고정루트 벗어나면 이제 얼마나 틀어질지 기대하고 있다.
시나리오를 개변해서 썼다.
PC들은 고대 유적에서 보물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의뢰주의 일을 돕다가 의뢰주의 진짜 의도를 알게 되는데, 처음에 찾아달라고 한 보물로 정부를 전복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보물은 흑마법이 담긴 책으로 누가 봐도 영 사악해 보이는 방법이다.
PC들은 원래 정부와 의뢰주,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최종결전을 하고 끝남.(에필로그는 필요없어서 자름)
구성은 대충
1. 의뢰주와의 만남
2. 유적 탐험(주요 인카운터)
3. 보물이 이미 털렸다는 사실 발견
4. 보물을 회수(주요 인카운터)
5. 의뢰주가 진짜 목적을 드러냄
6. 의뢰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세력이 나타남
7. 의뢰주, 또는 그 반대편 중 하나에 합류해 최종 결전(주요 인카운터)
겹치는 인원이 없는 여러 팀 상대로 같은 시나리오를 돌렸다.
2번까지는 다 똑같이 간다. 유적까지 가는 교통수단도 의뢰주가 제공하기 때문에 탈선이 있을수가 없어.
중간에 랜덤 인카운터가 좀 달라지긴 했는데 랜덤이고 결과적으론 차이가 없음.
2번-3번에서 차이가 발생하게 됨.
한 팀은 유적을 점거한 깡패들과 유적의 위험 요소들을 모두 소탕하고 유적을 모두 조사해서 보물이 있어야 하는 자리가 비어있다는 것을 발견함. 대신 보물과 마법적으로 연결된 다른 유물을 주웠다.
다른 팀은 유적을 점거한 깡패들을 모두 소탕했지만, 유적을 다 돌아보지는 않음. 대신 깡패를 포로로 잡아서 보물이 이미 털렸다는 사실을 듣고, 그 본거지로 안내할 것을 강요함.
첫 팀은 허탕을 친 후 바로 의뢰주에게 돌아가서 허탕이라는 사실을 보고하고, 유물을 대신 전달함. 의뢰주는 그걸 이용해 시간이 흐른 후 깡패들의 정체를 알아냄.
두 번째 팀은 바로 본거지를 털고 보물째로 의뢰주에게 돌아가기로 한다. 이미 포로로 알아냈으니까.
그리하여 3번이 끝나고 4번. 이제 아예 달라짐.
첫 팀은 깡패들의 본거지를 탐문하다가 꼬리를 잡혀 깡패들의 습격을 한 번 받는다. 그리고 본거지에 도착해 두목과 협상을 시도한다. 의뢰주의 힘을 언급해 의뢰주를 도와주고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 성공한다. 인카운터 패스.
두 번째 팀은 포로덕에 본거지로 직행하고 중간 습격은 일어나지 않음. 대신 바로 본거지에 대한 공격에 들어간다. 당연히 두목은 그 보물을 활용해서 반격하지만 결국은 당연히 죽어야지.
5번은 캐릭터들의 리액션 제외하면 크게 달라질 건 없으니까 정해진 대로 대체로 흘러감.
그리고 6번의 정보를 받고 두 팀 다 의뢰주의 명분에 대해 조사함.
사실 첫 팀에는 이제 의뢰주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싶어하는 캐릭터들이 있었지만, 도시를 떠나는 수단이 정부에 의해 모두 차단된 상황이어서 자기를 도와주면 도시를 떠날 방법을 마련해주겠다는 의뢰주의 제의를 받음.
차단 여부를 확인하게 되는 항구가 주된 조사지역.
두 번째 팀은 스플릿해서 한 쪽은 시장, 한 쪽은 밀수업자 소굴에서 탐문함. 이 쪽은 의뢰주 반대편으로 강하게 향하는 캐릭터는 없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의뢰주 편을 들거나, 의뢰주가 계획을 그만두게 하고자 함.
중재 아이디어도 있었지만 무산. '협상? 승리의 이 순간에?'
7번. 탈선의 정점.
첫 팀은 계획에 합류할 캐릭터들은 합류하되, 결국 의뢰주와 같이 가지 않을 나머지를 먼저 탈출시켜주기로 함. 의뢰주를 배신하는 계획도 마찬가지로 거부함.
두 번째 팀은 의뢰주를 배신할 계획에 참여하라는 제의를 받지만, 계획에는 참여하지 않을지 몰라도 배신자는 색출하겠다는 뜻으로 배신자에게 합류하는 척 하면서 배신자를 붙잡기로 함.
뭐야 둘 다 탈선이야? 어림도 없지.
첫 팀은 술집에서 향후 계획을 세우지만, 이미 정부가 배신자를 통해 냄새를 맡고 있었고, 지위가 있는 의뢰주보다 만만한 pc들을 심문해서 확실한 증거를 잡고자 한다는 이유로 경비병들이 술집 앞에서 대기타다가 공격함.
두 번째 팀은 배신자를 만나러 나오지만 파티는 배신자를 생포하는데 실패하고, 처치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지나가던 사명감 넘치는 경비병들과 충돌하게 됨.
두 경우 다 당연히 전에 준비했던 후반부 인카운터는 다 날리고 새로 만들었다. 배신자와 정부의 관계도 두 경우가 다르다.
첫 팀은 경비병들을 피해 도시를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마지막으로 탈출을 막아서려는 보스와 부하들을 모두 처치한 다음 밖으로 나간다.
두 번째 팀은 도시를 탈출하지는 않지만 pc와 연결된 다른 세력의 힘을 빌어 경비병들을 피해 일이 끝날 때까지 숨기로 한다. 하지만 안전지대까지 가는 길은 막혀 있었고, pc들을 포위한 보스와 부하들이 pc들을 노리지만 패배한다.
마지막 인카운터도 두 경우 모두 완전히 다르게 짜여졌다. 사실상 보스와 잡졸들 스탯만 같았음.
근데 생각해봐라. 둘 다 경비병 때려잡는 거잖아? 의뢰주 루트와 어느정도 유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수정이 약간 있었지만 세 번째도 고정루트 벗어나면 이제 얼마나 틀어질지 기대하고 있다.
플롯 다 짜놓고 디테일만 수정하는 정석이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