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거기에 기대하는건 전투의 빡셈이나 생존성같은 하드한 난이도라고 생각함, 아니면 하드한 감성이라고 생각함?

물론 당연히도 어떤 사람들과 팀을 함께하는 지에 따라 달라지는 결론이긴한데, 만약 하드한 난이도에 집중한다고 하면 당장 닼던이나 닼소같은 디지털 게임도 죽고 살아나고 몇트씩하고 해놓다보면 피로도가 꽤 강한 편인데 게임처럼 쉽게 내려놓을 수도 없고 PL끼리 서로 상의하면서 뇌지컬도 굴려야되는데 똑같이 몇트씩 죽고 살아나고 반복하면서 똑같이 전투 진행해야하는 환경이라면 난 솔직히 티알피지 쪽이 더 피로감이 엄청날 거라고 생각함. 만약 그렇게 몇시간씩 들이박았는데 이번 세션에 의미있는 결실이나 진행이 그닥 없었다면 그건 그것대로 PC로서 기분 뭣같은 일일거고..

근데 반대로 하드한 난이도를 내려놓고 그 특유의 거무칙칙한 감성에 집중한다고 하면 진행 중 어떤 참혹하고 비극적인 상황을 진행상으로 묘사해도 닼던이나 닼소같은 빡센 전투를 그래도 기대하고있는 PL들은 '알빠노 그래서 전투 언제함?' 하고 롤플엔 별 생각 없을 수도 있고, 막상 전투를 던져줬을 때 그냥 그런 난이도에 심드렁해져서 갈!!!! 하고 흥미가 팍 식을 수도 있는 거잖아

결국 제일 베스트인건 맨 앞에서 말한 것처럼 처음 공고할 때부터 어떠한 형식으로 진행할 건지 알리고 알맞는 PL들을 구인해오는 거긴 함. 근데 그래도 일반적으론 이런 배경에 대해 어떤 기대를 품을 지 턀갤럼들 생각이 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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