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운명이 걸린 위대한 업적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나이가 지긋한 팔라딘이 이 앞으로 가면 목숨을 보장할수없다네 하면서 이 나간 검을 땅에 꽂아 멈춰 세울때
나도 같이 싸우겠소 하면서 시턴을 튕기면서 나서면 그냥 뭐라해야하지
게임 성능상으로 보면 바드? 소셜도 잘하고 스킬체크도 잘하고 마법도 잘 써? 존나 쎈 새끼네 ㅋㅋ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분위기 상에서 보면 남들 칼들고 있는데 딩기딩딩띠리리링 이러는 모습이 웃기기도 해가지고
평범한 사람들은 바드를 보고 어떤식으로 생각할지 궁금해짐
나이가 지긋한 팔라딘이 이 앞으로 가면 목숨을 보장할수없다네 하면서 이 나간 검을 땅에 꽂아 멈춰 세울때
나도 같이 싸우겠소 하면서 시턴을 튕기면서 나서면 그냥 뭐라해야하지
게임 성능상으로 보면 바드? 소셜도 잘하고 스킬체크도 잘하고 마법도 잘 써? 존나 쎈 새끼네 ㅋㅋ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분위기 상에서 보면 남들 칼들고 있는데 딩기딩딩띠리리링 이러는 모습이 웃기기도 해가지고
평범한 사람들은 바드를 보고 어떤식으로 생각할지 궁금해짐
다키스트 던전 광대처럼 먼가 뒤가 구린 느낌이 있을듯 ㅋㅋ
피가 낭자하는 던전에서 악기 튕기고 노래부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함
피가 낭자하는 던전에서 기도나 쳐하는 새끼(클레릭)나 지팡이 휘두르면서 비비디바비디 부! 하는 새끼(위저드)는 정상임?
얘네들은 바드가 기본적으로 마법사라는 것을 망각하는 것 같다. 위저나 바드나 클레릭이나 주문쓰는 방법만 다르지 마법사야...
마법 쓰는 방법으로 하여금 그려지는 그림에 대한 얘기인데 뭔 ㅋㅋ
그러니까 어차피 일반인 눈에는 지팡이 휘둘러서 마법쓰던 악기쳐서 마법쓰든 다 같은 마법사로 보인다고.. 그거 구분하는건 모험가나 그쪽 일 잘 아는 사람뿐이야
남들 다 칼들고 싸울준비하고 있는데 책읽고 있는 새끼나 성표들고 기도문 외우는 새끼나 악기들고 연주하는 새끼나 거기서 거기임
적어도 바드는 예로부터 로마시대에 북치면서 사기 돋구는 군악대라도 있지 위저드는 현실성이 더 없어.
마법은 현실이 아니니까 개인의 심상이 정답이 되는 게 아니랍니다 모두가 심상이 다르니까 똑같은 판타지도 다 다르게 느끼고 해석하지
티알하는 애가 어찌 자기 심상을 저리도 확고하게 정답인 것처럼 얘기할까
던전에서 악기친다고 꼽주는 새끼가 너무 많아서 니도 그런 부륜줄 알았지
마법의 곡조쓰는데 마스터가 "싸우는 도중에 악기를 친다구요? 위험돌파 판정 먼저할게요." 하는 존나 이해안되는 빌런들이 생각보다 흔하더라.
그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이상한 게 아니라고요
아니 판정을 시킨다고? 그건 좀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이미지가 받아들이기 힘들다, 아무리 군악대를 생각해보려 해도 그로 하여금 마법이 일어나는 건데... 이런 식으로 생각만 하는 거면 몰라도 개인의 심상만으로 룰에까지 개입하는 건 좀;;
첨부터 바드 컨셉 맘에 안 드니까 다른 클래스 하라고 하던지 이상한 사람이네
좀 진지하게 설명하자면. 일단 바드는 켈트신화에서 등장하는 드루이즘에서 파생된 개념이고, 생각보다 음악으로 마법적 효과를 일으킨다는 믿음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흔했음. 당장 우리나라 전통 국악도 귀신을 쫓아낸다는 믿음이 있었고, 무당도 그래서 굿하는데 북치고 장구치는 거임.
서양 동화에서 피리부는 소년도 일종의 바드라고 볼 수 있는데, 피리를 불어서 나오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아이들을 홀려서 데려가는 이야기가 나오잖아? 이것도 음악을 일종의 마법으로 보는 관점에서 나온거임.
어디로부터 기원됐는지는 중요하지 않음 앞서 언급했던 대로 저마다의 판타지에 대한 심상이 다르니까 역덕마냥 접근할 수 없는 문제임 나는 이러이러한 배경지식이 있기에 이걸 당연하다고 받아들였다고 서로 심상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는 있겠지만 그게 옳다고 하면 그건 강요임
당장 턀갤 글만 봐도 님들은 배마 보면 어떤 모습 상상됨? 오래토록 시간을 들여 마법 영창하는 짠내 나는 위저드는 낭만이 있다 등등 자기 취향을 밝히면서 서로 심상을 공유하려는 시도가 왕왕 있음 dnd나 던월이라는 룰을 기반으로 두고 있지만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사람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임
그니까 그런 기원 같은 걸 나한테 이해시키려 해도 의미가 없음 나도 애초에 그런 거 다 아는데도 너무 현대식 창작물 감수성에 찌들어서 바드를 받아들이기가 힘든 거니까
어어 왜 싸우노
본문에도 쓴거마냥 나도 바드 성능 개쩌는 마법사인거 아는데 그냥 분위기상 어떤지 바드라는 존재에 대한 심상에 대한 질문인데 게이는 왤케 화가났고 다른 게이도 왤케 화가난거임
일단 나는 화 안 났는뎅...
누가보뮨 ㅋㅋ 이 새끼 악기 쓴대요 좆밥새끼 ㅋㅋㅋ 딩기딩딩 하다가 화살맞고 뒈질듯 병신ㅋㅋ 이런줄알겠다 그리고 예전부터 음악으로 마법이 일어난다는 믿음이 있었다 그거로 아 포가튼렐름 사람들도 바드보고 이상한 생각 안하겠구나하고 알겠는데 다른 게이는 또 왜 날 정해서 가두려하지마 하고 화내고있음
씨발 화내는새끼랑 글쓴이랑 다른놈이었노 ㅋㅋㅋㅋㅋㅋ
생각을 나누는 거랑 화를 내는 건 다른 거라고
주변 사람들이 보기엔 별로 달라보일게 없지만 글에서 어조 같은 게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 쩝
내가 보기엔 얘는 글쓴이 말에 대답하려고 '결국 마법사니까 딱히 마법사가 싸우려 한다고 말하는것과 다르게 느끼지 않을것이다.' 를 잘 말하려던것 같은데
마법의 앰비언트 BGM 개고수 캠프파이어 둘러싸고 한곡조 뽑아주며 파티 무드 업 같이 다니면 왠지 사회적 평판 좋아짐 악마 앞에서 위이벗맨 롹 내지르면 악마도 움찔 함
바드가 무려 라샌더가 고인된 마누라 부활시키겠다고 지랄할때 파티구성해서 막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