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스프롤은 체력시스템에다가 시계를 쓰는 거임? 무슨 장점이 있음? 그냥 던전월드처럼 주사위를 굴리는 것도 전투를 더 재밌게 만들 것 같은데
댓글 7
사실 6이 아니라 시계를 쓰는 건 걍 힙한 느낌을 내기 위해서가 맞는 거 같은데, 체력이 구체적인 숫자가 아니라 관념적 단위가 되면 전투가 체력돼지들을 최고 효율과 주사위 운빨로 패서 눕히는(극단적으로 말해, Progress Quest나 카구야 테이블 같은) 숫자놀음이 아닌, 어떤 극적 상황을 상상하게 되는 쪽으로 유도하는 점은 있다고 생각함.
Loodiny(a0258369a)2023-01-21 19:49
답글
던월에도 댄디의 흔적기관 같은 HP 개념을 뽑아버리는 게 나았을 거라는 이야기는 이 갤에서도 심심찮게 나왔다.
Loodiny(a0258369a)2023-01-21 19:50
답글
오 알겠어
우리동네(imjudy415)2023-01-21 19:53
아포칼립스월드에서 온걸텐데 아포칼립스월드에서는 분위기를 위해 Doomsday Clock 느낌으로다가 쓴 걸로 알고 있음. 12시=종말. 즉 얼마나 종말에 가까워졌는지를 나타내는 방법인 듯. 6이 60도씩 나눠져 있지 않고 12시 근처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도 그래서인듯.
익명(220.74)2023-01-21 19:53
답글
3이 깎였으면 3/6으로 쓰면 절반 밖에 안깎인 것 같지만, 시계로 그리면 9시까지 채워지니까 큰일난 것 같고 막 그런 느낌 들 것 같은데 쫄깃한 느낌을 주는 효과도 있을 것 같음.
사실 6이 아니라 시계를 쓰는 건 걍 힙한 느낌을 내기 위해서가 맞는 거 같은데, 체력이 구체적인 숫자가 아니라 관념적 단위가 되면 전투가 체력돼지들을 최고 효율과 주사위 운빨로 패서 눕히는(극단적으로 말해, Progress Quest나 카구야 테이블 같은) 숫자놀음이 아닌, 어떤 극적 상황을 상상하게 되는 쪽으로 유도하는 점은 있다고 생각함.
던월에도 댄디의 흔적기관 같은 HP 개념을 뽑아버리는 게 나았을 거라는 이야기는 이 갤에서도 심심찮게 나왔다.
오 알겠어
아포칼립스월드에서 온걸텐데 아포칼립스월드에서는 분위기를 위해 Doomsday Clock 느낌으로다가 쓴 걸로 알고 있음. 12시=종말. 즉 얼마나 종말에 가까워졌는지를 나타내는 방법인 듯. 6이 60도씩 나눠져 있지 않고 12시 근처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도 그래서인듯.
3이 깎였으면 3/6으로 쓰면 절반 밖에 안깎인 것 같지만, 시계로 그리면 9시까지 채워지니까 큰일난 것 같고 막 그런 느낌 들 것 같은데 쫄깃한 느낌을 주는 효과도 있을 것 같음.
그런데 절반 깎이면 엄청 깎인 것 같은데
던월이 이상한거임